애플 레드 프라이데이(Red Friday), 1월 10일 애플스토어를 주시하라!
블랙 프라이데이는 이제 다들 익숙하시죠? 그렇다면 애플의 레드 프라이데이(Red Friday)는 들어보셨나요? 블랙 프라이데이의 혜택이 적은 아시아권의 구정(Lunar New Year)을 위한 애플스토어 일일쇼핑 세일 이벤트입니다. 2014년의 레드 프라이데이는 1월 10일, 구정(1월 31)의 3주전 금요일을 잡아 하루 동안만 세일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합니다. 레드 프라이데이는 음력을 사용하는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한국, 대만, 태국등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참고)
무엇을 얼마만큼?
하지만, 세일 품목과 세일 범위에 대해서는 1월 10일 당일 밝혀지기 때문에 현재로써는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다만, 작년에 진행된 레드 프라이데이를 되새겨보면 아이패드 2가 정가에서 5만2천 원가량 할인된 가격, 아이폰 4S는 3만6천원, 맥북 제품은 13만2천 원가량이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 것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8~10% 정도의 할인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최고 28% 할인을 기대해보기도 합니다.
다만, 작년에도 아이폰5와 아이패드 미니가 할인 품목에서 빠진 것을 생각해보면, 올해에도 최신 제품인 아이폰 5S와 아이패드 에어에 대한 할인은 조금 어렵지 않을까? 라고 조심스레 예상을 해보게 되는군요.
레드 프라이데이, 이름은 개인적으로 조금 아쉽다.
사실, 음력을 사용하는 문화권이라 혜택을 받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 남습니다. 할일율이나 품목이 아니라 이름에서인데요. 일본의 풍속을 담은 럭키백(Lucky Bag) 행사도 따로 있고, 레드 프라이데이는 중국이 길조로 생각하는 빨간색을 상징하는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풍속을 담은 재미있는 이벤트는 만들 수 없을까요? 애플 스토어부터 들어오고 생각해볼 문제네요...
그래도 <애플스토어 바로가기> 준비하셔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