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켓의 소매를 터치패드로? 리바이스 스마트 청자켓 등장

자켓의 소매를 터치패드로? 리바이스 스마트 청자켓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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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과 리바이스가 손잡고 드디어 옷에 웨어러블을 집어 넣었다. 2년 정도 기다린 끝에 등장한 제품으로 기본적으로 리바이스의 청자켓에 간단한 동작을 할 수 있는 터치를 집어 넣은 형태이다.



자카드 원단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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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스에서 출시된 스마트 청자켓은 일반적인 리바이스 청자켓과 유사하다. 단지 왼쪽 손목만이 스마트를 위한 부분으로 활용된다.

자카드 원단으로 처리되어 있어 터치를 입력 받을 수 있다. 웨어러블 기술 중 의류 쪽에서 기대를 받고 있는 자카드 기술로 브랜드에서 상용화해서 등장한 제품으로는 처음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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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와 진동으로 알림을 알려주기도 하고 블루투스로 연동된다. 자카드 소재는 터치 입력을 위한 것이고 블루투스 연결과 LED, 진동 등의 기능은 별도의 태그로 볼리는 장치를 통해 작동한다.

세탁 시 걱정이 있었지만 태그를 분리하고 충전하고 세탁하는 구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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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앱을 통해 제스쳐와 터치 등의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복잡한 기능보다는 아직까지는 단순한 조작을 중심으로 실용성을 경험을 강조하는 느낌이다.

리바이스에서 $350에 판매를 시작했고 배터리는 한번 충전에 2주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물론 구글이 밝힌 자료이기 때문에 좀 더 짧게 생각하는게 좋을 듯 하다.


리바이스 스마트 청자켓은 신기하고 재미있는 제품임에 틀림없다. 웨어러블 중 의류에서 자카드의 활용이 시작된 의미로 생각하면 좋을 듯 하다. 앞으로 응용과 발전에 기대를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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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sh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