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ixit은 제품의 속살(?)을 제대로 보여주고 사용자들이 직접 수리도 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해주기 때문에 좋아합니다. 또한, 실제로 궁금한 부품들까지 속속들이 알려주기 때문에 좋아하죠.
이번에는 iFixit에서 구글의 크롬캐스트(ChromeCast)를 분해했습니다.
같이 구경해볼까요?
구성품은 상당히 단촐하네요.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구성품이 아니라 크롬캐스트의 속!!!
조심스럽게 커버를 분리합니다.
드러낸 속살! HDMI 단자 이외에는 역시나 상당히 단촐하게 보이는군요.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칩셋, 그리고 마블 DE3005-A1 시스템 칩셋등을 발견합니다.
그외에 2GB의 낸드플래쉬 메모리와 512MB의 SDRAM을 확인해주는군요.
발열을 위한 알루미늄 판이 깔려있습니다. 그외에는 없군요;;
iFixit은 사용자가 수리할 수 있는 것이 없다. 는 점에서 분해용이성 점수를 매기지 않았네요.
실제로 너무 단순한 구조의 크롬캐스트이기 때문에 이게 얼마만큼의 역할을 할 지가 오히려 궁금해지는군요.
그러나저러나 국내에서는 언제쯤 실제로 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