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4 더블케어 배터리 커버 무상제공으로 완전해지다
LG G4 5월 구매 혜택으로 통신사의 이벤트를 제외하고 더블케어가 있었습니다. G4 기프트팩을 이용해 5월중 G4를 구매한 사람들에게 1년 동안 무상으로 액정을 교환해주는 내용이 중심이었습니다. 하지만 '더블'케어인데 그 중의 하나는 슬림 아크 디자인으로 충격에 강하다는 내용이라 조금은 어색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LG에서 배터리 커버 1종 무상제공으로 혜택을 넓혀 진정한 더블케어의 의미가 완전해졌습니다. 어떤 내용인 지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더블케어, 액정이냐 배터리 커버냐?
G4 5월 구매 혜택으로 배터리 커버 1종 무료 증정이 추가되면서 새로운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1년 동안 액정파손의 걱정을 덜어줄 보험을 들어둘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느낌과 취향을 위해 배터리 커버를 하나 더 가질 것인가? 의 고민이 시작되는 것이죠.
G4의 경우 가죽의 패턴도 2가지에 색도 다양하고 그리고 세라믹 커버도 은근히 관리가 쉬워서 관심이 가기도 합니다. 종종 2가지 다 주면 안되나? 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단순히 액정가격과 커버 가격을 비교하기도 많이 하더군요.
하지만 일단 안해줘도 되는 혜택을 주는 것이고 선택권이 늘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일단은 반가운 소식이 맞습니다. 그리고 액정과 커버의 가격 비교는 단순 가치의 비교가 아니라 커버 가격 상당의 보험을 들어둔다고 생각해보면 가치비교는 해결이 될 듯 합니다. 파손 안되면 어차피 더 높은 가격이라도 효용을 상실할테니 말이죠.
더블케어의 혜택은 어떻게?
5월 구매를 했더라도 더블케어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조금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합니다. 더블케어는 5월 31일까지 G4에 내장된 기프트팩을 통해 참여하기를 완료하여야 하고 14일 뒤에 있는 혜택받기 구간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이벤트에서 혜택받기를 한다고 바로 배터리 커버를 받는게 아니라 6월 25일부터 순차 배송이 진행된다고 하니 결과적으로 6월말이나 7월초 사이에 수령이 가능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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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더블케어 신청을 하기위해 G4 기프트팩을 실행해봤습니다. <G4에 적용된 LG UX 4.0, 눈여겨 볼 기능들과 장단점은?>에서 알아본 스마트 게시판에 있으니 손쉽게 찾을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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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 기프트팩은 더블케어 신청은 물론 현재 출석체크 등의 다양한 이벤트와 널리 알리기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고 있으니 참고해두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런저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약관동의를 요청해오는군요. 활용범위에 TM이 들어있는게 조금 마음에 걸리기는 하는군요. 아시죠? 개인의 선택입니다.
이제 G4 기프트팩 메인 화면이 등장했습니다. 두근두근/끼리끼리/매일매일/나의 메뉴 등으로 탭이 있고 두근두근에 더블케어 참여하기 버튼이 보이는군요.
참여하기를 누르면 휴대폰 인증을 거치게 됩니다. 어찌보면 이건 당연한 수순이니 일단 기분좋게 인증을 마칩니다. G4로 개통한 번호가 아니더라도 본인 인증용 번호면 되긴 하더군요.
본인 인증을 마치는 것으로 5월 구매고객 혜택 이벤트에는 참여가 끝난 것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살짝 이야기를 했듯이 실질적인 혜택은 14일 후에 효과가 발동 됩니다. 구입 후 2주 유지를 하지 않고 치고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일 것으로 추측은 되지만 불편하기는 하군요. 빨간색으로 14일 이후에 꼭 재방문을 하라고 합니다.
꼭 알아두라는 내용은 한번쯤 꼼꼼히 읽어보는게 인지상정이겠죠? 혜택받기는 신청하기 14일 후부터 가능하고 5월 14일~6월 15일 사이에 신청을 해야합니다. 혜택받기 기간에 배터리 커버를 선택하기 위해 다시한번 기프트팩을 찾아와하는 것이죠. 알림을 준다니 일단 기다려보겠습니다.
뭔가 상당히 복잡해보이니 심플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1. G4를 5월에 구매했다면 5월 31일이 되기전 G4의 기프트팩을 실행한다.
2. 두근두근에서 5월 구매고객혜택 "참여하기"에 신청해둔다.
3. 14일 이후 G4 기프트팩을 재실행한다.
4. 배터리 커버를 원할 경우 혜택받기에서 종류를 골라 선택한다.
5. 순차배송이 될 때까지 잊고 지낸다.
더블케어 당신의 선택은?
저도 일단 G4 기프트팩을 통해 5우러 구매혜택을 신청해두었습니다. 이제 14일 후에 본격적으로 선택의 순간이 올 듯 합니다. 저는 배터리 커버의 경우 배송 시점이 6월 25일 이후라고 하니 기다림이 너무 길 것 같기도 하고 42,000원에 LG AS센터에서 별도 언제든지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액정 교환을 선택할 예정입니다.
배터리 커버는 언제든지 구할 수 있지만, 요런 독특한 보험의 개념은 쉽게 기회가 없을테니 말이죠. 그리고 뭔가 14일 후에 또 알림을 받고 선택하고 또다시 기다려야하는 프로세스가 번거로워서 개인적인 취향은 아니거든요. 일단 자세한 이벤트 소식은 <이벤트 바로가기>에서 좀 더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G4 더블케어, 액정 보험이냐? 배터리 커버냐?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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