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보에서 11.6인치의 '컨버터블 울트라북'인 'ThinkPad Helix'를 발표했습니다.
Lenovo ThinkPad Helix official: 11.6-inch reversible screen, arrives next month for $1,499+ , engadget
간략한 스펙을 살펴보면,
- 터치 입력 뿐만 아니라 펜 입력도 제공
- 11.6 인치 1080p IPS 고릴러 글래스 디스플레이
- 최대 코어 i7 프로세서, 10 시간 사용 배터리
- 5 메가픽셀 카메라 및 2 메가픽셀 전면 카메라
- NFC, LTE
- 태블릿 자체 무게 1.8 파운드 및 전체 무게 4 파운드 이하
2월 중 출시되고, 가격은 $1,499부터라고 합니다.
컨버터블 울트라북? 이라 조금은 생소할 수 있지만, 체인져블등으로도 알려진 도킹 시스템이라고 생각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태블릿으로 이용도 가능하고, 도킹을 해서는 울트라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개념이고 도킹 방향을 앞뒤로 정할 수 있어서 활용성을 확장시키고 있네요.
윈도우8 이전에는 이런 제품에 많은 ?를 던지고 있었지만, 윈도우8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터치기반이 늘어나는 것과 조금은 시험적인(?) 제품들이 늘어나는 것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이런 제품군은 아직은 좀 더 지켜보자는 쪽이지만, Acer의 유사한 제품을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는 지인을 보니 앞으로도 이런 도킹시스템의 제품들은 늘어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ThinkPad의 이름으로 바라보기에도 뒷면에 붙은 Lenovo로고나...
빨콩은 있지만, 왠지 ThinkPad스럽지 않은 키보드의 모양등등...
개인적으로 가진 ThinkPad의 느낌과는 점점 멀어지는 것 같아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