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백팩 추천, 디자인과 실용성 겸비한 매틴 어드벤쳐 백팩 M9745
최근 슬링백을 중심으로 카메라 가방들에 다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카메라 백팩으로 매틴 어드벤쳐(Matin Adventure) M9745를 구해봤습니다. 카메라 가방들도 가능하면 디자인을 보고 구입하는 편인데 매틴 어드벤쳐 카메라 백팩은 처음 보는 순간 디자인에서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기본기 충실하면서도 독특하고 재미있는 디자인 포인트를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죠. 디자인과 실용성 두마리 토끼를 잡은 매틴 어드벤쳐 카메라 백팩을 살펴보겠습니다.
카메라 백팩스럽지 않은 디자인 감성
매틴 어드벤쳐 백팩의 전면입니다. 외부사이즈 W300 x D210 x H410mm의 14l 용량입니다. 내부의 튼튼한 파우치와 등판의 쿠션 등을 쳐서 가방 무게는 2.3kg이 되는군요. 재질도 방수처리된 캔버스 재질에 카키색의 자연스러운 컬러도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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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틴 어드벤쳐 백팩의 사이드는 상당히 독특합니다. 어드벤쳐라는 이름에 걸맞게 끈으로 확장으로 조절하는 방식인데 디자인 포인트로 아주 그만입니다. 물론 실용성도 상당히 좋습니다.
뒷면은 두툼한 쿠션이 2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고 어깨 스트랩도 무거운 장비에 맞춰 디자인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매틴 어드벤쳐 백팩 바닥도 우레탄 소재로 미끄럼과 오염을 방지하는 꼼꼼함을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넉넉한 수납 공간과 활용성 높은 구성
전면 상단의 포켓은 동일한 사이즈로 2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공간도 넉넉한 편이라 자주 쓰는 카메라 용품은 물론 스마트폰이나 지갑등도 편리하게 수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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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이드 재질의 컬러 포인트도 마음에 들고 똑딱이의 마감도 길이 조절 등을 배려한 디테일을 볼 수 있습니다. 거기다 똑딱이를 고정하는 쪽은 중간에 공간이 있기 때문에 다른 버클이나 스트랩을 활용할 수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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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틴 어드벤쳐 백팩 또하나의 디자인 포인트인 보조 주머니입니다. 가방 중간에 부착된 버클에 고정되어 있으며 탈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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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착을 해보면 2단계로 걸이 조절이 가능하고 보조 버클스트랩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삼각대나 일각대를 카메라 전면으로 수납할 때 용이하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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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아래에 있는 포켓은 꽤나 넉넉한 사이즈를 보여줍니다. 가장 전면에 있는 주머니도 손가락이 다 들어갈 정도의 깊이를 보여주고 뒷쪽 포멧을 열면 그물망과 3개로 나누어진 공간이 나타납니다. 눈에 보여야할 배터리 등은 그물망에 넣고 그 외의 자잘한 배터리나 악세사리를 수납하기에 그만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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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틴 어드벤쳐 백팩의 사이즈 포켓은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평소에는 줄여놓고 사용해도 되고 물통이나 우산, 일각대 등도 손쉽게 수납이 가능합니다. 사이즈 조절도 버튼 방식이고 버클 스트랩이 윗쪽을 잡아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매틴 어드벤쳐 백팩 상단에는 손잡이에 연결된 버클 스트랩이 있습니다. 평소에는 길이를 줄여 가방의 라인에 맞춰서 사용하셔도 되고 조금 큰 삼각대를 전면에 수납할 때 고정용으로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상단에 위치한 손잡이도 옅은 브라운 스웨이드 재질이 섞여 있어서 손에 닿는 재질감은 물론 디자인 완성도도 높여주고 있습니다.
카메라 백팩에서 참으로 중요한 것이 착용감과 쿠션인데 매틴 어드벤쳐 백팩의 등판을 보면 마음이 놓입니다. 쿠션감 충분하게 등과 어깨를 잡아주는 것은 물론이고 메쉬소재로 통풍성이 좋아 땀에도 강하게 준비를 해두었습니다.
그리고 어깨 스트랩 사이는 또 한번 버클 스트랩으로 중간을 연결시켜 주기도 합니다. 카메라 백팩만이 아니더라도 백팩 좀 무겁게 메어 보신 분들은 이 부분의 필요성을 알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매틴 어드벤쳐 백팩에서 상당히 마음에 든 부분인 허리 스트랩입니다. 버클로 마무리 되었고 길이 조절이 양쪽이라 버클이 거슬리는 것도 조절하기 손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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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스트랩 부위는 등판 부위에서도 2중으로 구성 되었고 좀 더 두툼한 소재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세히보면 구멍이 준비되어 있는데 사용하지 않을 때는 위의 사진처럼 허리 스트랩은 집어 넣어 보관하시면 됩니다. 두툼하게 처리한 것은 이렇게 허리 스트랩을 넣었을 때 베기지 않도록 배려를 해준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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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전면으로 돌아와 큰 지퍼들을 열어볼 때가 되었습니다. 매틴 어드벤쳐 카메라 백팩에서 또하나 마음에 드는 포인트를 설명할 차례인데요. 상단 앞쪽에 준비된 노트북 수납 공간입니다. 지퍼가 중간까지 열리도록 되어 있어서 만약에 있을 수 있는 낙하를 방지해주기도 하고 15.4인치까지 수납이 가능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물론 내부 소재는 스크래치 방지가 잘 되어 있습니다.
이제 매틴 어드벤쳐 백팩의 백미인 카메라 수납 공간을 살펴보겠습니다. 카메라 백팩의 기본적인 구성을 잘 따르고 있고 기본 사양에서는 카메라 바디 2대와 렌즈 2개, 그리고 플래쉬 등의 악세사리를 수납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사이드도 찍찍이로 처리 되어 있기 때문에 백팩용 파우치를 쩨거하고 일반적인 가방이나 다른 파우치와의 조합도 가능합니다.
덮개용 파티션과 쿠션용 파우치도 3개가 기본으로 제공되더군요.
실제 카메라 백팩으로 활용해보면?
이제 디자인과 기능의 특징을 알아봤으니 매틴 어드벤쳐 백팩의 수납 능력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로그립이 포함된 SLR 바디 하나 중간 사이즈의 렌즈가 마운트된 미러리스 하나(A7), 그리고 사이즈별 렌즈 3개, 서브 미러리스 카메라, 똑딱이 2대, 가벼운 삼각대 필름과 그 외 악세사리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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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로 전부를 일단 매틴 어드벤쳐 백팩에 집어넣어 봤습니다. 카메라 바디와 렌즈들은 아주 여유있게 수납을 완료했습니다. 거기다 렌즈캡이나 필터등도 안쪽 그물망에 넉넉하게 수납이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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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자주 쓰게 되는 필름이나 자잘한 악세사리는 앞쪽 포켓에 넣어봤고 사이드 포켓을 풀어 삼각대도 끼워봤습니다. 작은 사이즈의 삼각대는 사이드 포켓으로도 커버가 가능하더군요. 보조 걸이를 활용해서 삼각대를 전면으로도 걸어봤습니다. 큰 사이즈는 상단의 스트랩도 활용하면 충분할 모습입니다.
수납해보는 김에 13인치 노트북이랑 가볍게 다닐 때의 물건들도 보이는대로 좀 집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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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인치 맥북프로의 경우는 넉넉하게 수납이 되어버리는군요. 15인치까지도 웬만해서는 문제없이 수납이 가능할 듯 합니다. 수첩과 지갑등도 상단 포켓만으로도 충분하고 하단의 넓은 포켓을 이용하면 좀 더 다양한 물품들도 수납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일단 수납 테스트를 해보고나니 충격 흡수용 패드와 칸막이 파티션도 남는군요. 물론 개개인의 사용성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제가 위에서 수납해본 물품들을 떠올리면 기본 제공하는 파티션만으로도 충분한 활용성을 보여줄 듯 합니다.
어드벤쳐의 의미가 어울리는 카메라 백팩
지금까지 매틴 어드벤쳐 백팩을 살펴봤습니다. 카메라 백팩으로의 기본적인 기능은 물론이고 재질과 디자인 감각도 채워주는 포인트들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카키색의 경우는 어드벤쳐 백팩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모든 장비와 노트북을 챙겨들고 장기간 취재나 여행에도 적합할 정도였습니다. 요즘은 주로 가볍게 장비를 꾸려서 다니는 편이라 자주 사용하지는 않겠지만 일상에서 카메라 장비들 보관용으로도 상당히 마음에 들고 마음먹고 취재나 출사 나갈 때 든든하게 메고 나갈 수 있는 카메라 백팩 매틴 어드벤쳐입니다.
사진에서는 살짝 회색빛이 돌게 사진이 나왔는데 옅은 카키색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매틴 어드벤쳐 백팩 바로가기]에서 좀 더 자세한 정보를 구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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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에 활용된 매틴 어드벤쳐 백팩은 리뷰용으로 증정된 제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