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해서 날으는 자동차 있다? 없다?
많은 영화에서 버튼만 누르면 날개가 나오면서 하늘을 나르는 자동차들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이미 에어로모빌(Aeromobil) 같은 자동차를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실제로 이미 날으는 자동차(Flying car)에 대한 기술은 실제 출시를 목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엔가젯(바로가기)에서 6개의 날으는 자동차를 소개했고 저도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Aeromobile과 PAL-V One을 중심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자동차가 경비행기로 변신하는 Aeromobile
평소에는 독특한 디자인의 자동차로 주행을 하다가 날개를 펴고 경비행기로 변신하는 Aeromobile입니다. 벌써 20년 동안 개발이 진행되어온 제품입니다. 자동차로 운행될 때에도 비행기의 모습을 많이 하고 있는게 특징이기도 합니다. 100mph(160km/h)로 310마일(499km)을 운행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는 Aeromoblie 3.0이 되었고 실제 주행 및 비행을 하는 모습을 데모로 볼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아직까진느 가격이나 출시일에 대한 정보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Terrafugia Transition
Terragugia의 Transiton도 Aeromobile과 비슷한 컨셉으로 자동차와 비행기를 결합한 형태입니다. 비행을 위해 날개를 접어서 주행을 하고 비행시에 날개를 펴는 형태입니다. 아무래도 비행을 위한 디자인이다보니 주행을 위한 자동차로써의 디자인은 좀 모양새가 빠지는군요.
Terrafugia사는 Transition의 출시를 위한 마무리 단계를 진행중이고 이와는 별도로 전기 하이브리드 제품이자 프로펠러를 이용하는 TF-X 제품의 개발에 착수했다고 하는군요.
헬리콥터로 변신하는 PAL-V One
이번에는 비행기가 아닌 헬리콥터로 변신하는 자동차를 알아보겠습니다. PAL-V One은 'Personal Air and Lan Vehicle'을 줄임말이고 2인승입니다. PAL-V One이 재미있는 것은 바퀴가 3개이기 때문에 자동차보다 바이크의 느낌이 있다고 하는군요.
동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변신하는 과정이 자동이지는 않습니다. 112MPH(180km/h)으로 4,000feet(304m) 높이까지 비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외의 날으는 자동차들
그 외의 날으는 자동차 컨셉으로는 호버버드의 형태도 보입니다. Aero-X Hoverbike는 2017 출시를 목표로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디자인에서는 개인적인 취향을 만족시켜주는 GF7입니다. 비행모드일 때는 제트엔진으로 550mph(885km/h)의 속도를 낼 수 있고 자동차 모드때는 4개의 바퀴가 나타나고 전기자동차로 달린다고 합니다. 자동차는 100mph(160km/h)의 속도를 낸다고 하는군요. 제가 아직까지 실기 동영상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대의 날으는 자동차 컨셉입니다. Aero-X처럼 호버보드의 형태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컨셉이라고 하니 좀 더 다듬어진 모습을 기대해봐야할 듯 합니다.
물론 제가 모르는 곳에서 더 많은 제품들이 연구되고 알려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일단 관심가고 알려진 녀석들부터 소식들을 쫓아가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언제가는 스타워즈처럼 호버바이크로 경주를 하기도 맨인블랙에서처럼 제트 엔진으로 터널을 날아다니는 일이 현실이 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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