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8 홈화면 유출, 추가된 헬스북 텍스트에디터 미리보기의 의미
iOS7 7.1 버전이 정식 업데이트 된 지 일주일 가량 지난 시점에서 iOS8의 홈화면이 유출되었습니다. 중국의 Weibo에서 발견된 소식은 9to5mac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위의 세가지 화면은 각각 나름의 의미를 주는 듯 합니다. 첫번째는 iOS8이 iOS7의 기본 틀은 유지할 것이라는 의미와 두번째 사진에서는 8.0의 확인 그리고 세번째 사진에서는 iOS8의 가장 큰 특징인 새로운 어플로 헬스북과 프리뷰, 텍스트에디트 등이 추가된 모습입니다. 조금은 의외의 어플들도 눈에 보이기 때문에 나름의 의미를 찾아볼까 합니다.
새로운 어플들이 의미하는 iOS8의 발전방향은?
1. 헬스북, 아이워치(iWatch)? 혹은 별도의 트래커(Tracker)를 의미
[참고글]
- 아이워치(iWatch) 컨셉으로 살펴본 웨어러블의 요소들
- 스마트팔찌에 이어 스마트반지? 스마트워치보다 감각적인 접근이 좋다!
- 스마트워치보다 스마트팔찌? 심플해서 더욱 끌리느 MEMI
2. 프리뷰와 텍스트에디트? UX의 확장으로 매버릭스와의 통합에 다가서다.
우선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OS X를 경험하거나 연장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메모가 아니라 실제로 텍스트를 기록하고 보관하고 수정하는 크로스 플랫폼이 이루어질 것이고, 좀 더 다양하고 편리하게 진행하기 위해 다른 플랫폼의 구입을 촉진시킬 수 있는 것이죠. 지금까지는 아이클라우드로 데이터 관리에만 도움을 주었다면 앞으로는 좀 더 많은 경험의 교집합을 만들어간다는 느낌입니다. 두번째는 iOS7이 나오면서 조금은 멀어진 듯 보였던 OS의 통합입니다. 애플의 OS통합은 UX를 중심으로 폭을 줄여간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과정의 또다른 스텝이 되는 것이죠. 프리뷰와 텍스트에디트는 현재 매버릭스에서 사용되고 있는 아이콘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통일이 될 지도 궁금해지고 있습니다.
[참고글]
- 애플의 UX 통합은 계속된다.
- OS X도 평평해질까? 베타에서 발견한 가능성
- OS X 매버릭스, 내실은 좋아졌지만 통합은 멀어졌다.
- OSX Mountain Lion, 여름이 기다려지는 이유
3. iOS8에 맞춰 변할 허브 아이클라우드에 대한 예상과 윈도우의 침투
이번 iOS8에서는 살짝 멀어진 UX의 통합을 조금씩 다시 시작하려는건 아닌지 기대해보게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