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O, 개발자 프리뷰 설치하기 안드로이드 O(Android O)가 발표 됐다. 아직까지는 베타 프로그램을 통해서 릴리즈 되지는 않았다. 개발자 프리뷰만 팩토리 버전으로 공개된 상태이다. 궁금하니 일단 설치를 해보도록 한다. 오늘은 개발자 프리뷰 버전을 설치하는 방법만 다루고 안드로이드 O에 대한 리뷰는 미루도록 한다. 사전 준비가 절반, 백업은 필수개발자 프리뷰는 강제로 덮어 씌우는 작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조금 어렵거나 번거로울 수 있다. 그리고 초기화나 벽돌 등의 위험도 있기 때문에 언제든 삽질을 할 마음의 준비가 되었다면 시도해보길 권한다.여기서는 자세한 설명보다는 일단 따라하며 어떻게든 설치하는 방법만 설명한다. 초기화하기 때문에 백업은 필수. 맥을 기준으로 설명하며 윈도우에서는 adb와 ..
LG G3, 개발자가 이야기하는 카메라와 디스플레이의 매력과 숨은 이야기 5월 28일 LG G3의 발표회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저는 저녁에 예정된 블로거 간담회보다 조금 이른 시간에 여의도 트윈타워를 찾았는데요. 바로 G3 QHD 디스플레이와 카메라를 개발하신 분들과 인터뷰를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두 분 모두 편안한 미소를 지닌 분들이셔서 인터뷰 내내 화기애애하지만, 날카로운 개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내용은 편의상 경어를 사용하지 않았음을 양해 부탁드리며, 본격적으로 G3의 QHD 디스플레이와 카메라의 개발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좌 - 디스플레이 담당 김기원 책임, 사진 우 - 카메라 담당 김상수 책임) 1. G3의 출시를 축하한다. 출시를 기다리는 심정은 어떤가?..
4:3의 비율. 안드로이드에서 유일한 화면비를 가지고 있으면서 은근한 매니아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더해가는 뷰 시리즈의 최신작 뷰3(Vu:3). 기존의 각진 디자인에서 더욱 귀엽고 깜찍한 디자인으로 변신했으며, 최신 성능과 UX까지 품은 사연이 궁금해 뷰3 기획자와 개발자를 모시고 인터뷰를 진행해봤습니다. 이번 인터뷰에는 MC LTE 기획2팀의 상품기획 남태진 차장님(좌)와 개발 류재헌 수석연구원님(우)께서 함께 해주셨고, 시종일관 화기애애하면서도 속시원히 대외비급의 내용들이 넘나드는 묘한 긴장감이 함께하는 인터뷰였습니다. 기획자와 개발자가 말하는 뷰3만의 매력??? Q) 뷰3 시원하게 자랑한번 하신다면? 남태진) 뷰1, 2 하면서 부족했던 부분들에 귀를 많이 기울였다. 기본기 충실하고 탄탄하게 준비하는게..
모토로라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하나 밝혔습니다. Ara.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스마트폰. 스마트폰의 기능들을 모듈화해서 언제든지 필요에 따라 모듈(부품)들을 바꾸어 가며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시도입니다. 프로토타입으로 이미 위와 같은 모습을 갖추기도 했다는군요. PhoneBloks, 스마트폰의 또다른 가능성에 대한 물음을 던지다. - 붕어IQ사실, 스마트폰의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사용자화)는 이미 Phonebloks를 통해 소개가 되었고, 커뮤니티를 통해 조금씩 발전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Phonebloks를 소개하는 글에서 다루어봤듯이 역시나 중심이 되는 것은 OS과 모듈의 규격화가 될 듯 합니다.하지만, 이번에 모토로라의 프로젝트 그룹에서 본격적으로 'Projec..
오늘 아침에 뉴스와 소식들을 검색하다보니 2가지 재미있는 뉴스가 보입니다. '새마을 운동'과 '아이튠즈 앱(APP) 등록시 사업자등록 해야' 였습니다. 아주 상관없어 보이는 둘의 연관성을 쫓아보면 결국은 정치 이야기를 꺼내야하니 오늘은 '아이튠즈 앱 등록시 사업자 등록이 필수가 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사실,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은 마음이 앞서는군요. 한국에서 앱 등록하려면 '사업자 등록해라' 어제부터 앱 개발자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건이 있습니다. 아이튠즈의 앱 등록 사이트인 iTunes Connect에서 사업자등록번호와 통신판매등록번호를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입력되지 않으면 다음 단계를 진행할 수 없으므로 앱을 등록하거나 갱신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는 곧 사업자 등록을 하지..
느즈막한 8월의 어느 날, 조금은 긴장된 마음으로 여의도 트윈타워를 찾았습니다. 오늘은 많은 관심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G2의 UX, 바로 그 UX들을 만들어낸 디자이너와의 인터뷰가 있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먼저 도착해서 저를 기다리던 3인은 살짝 긴장한 듯 보이기도 했지만, 전부 밝은 표정들이라 인터뷰가 즐거워질 것을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3人 3色, 그들은 누구인가? 이렇게 표정도 다양한 세명을 잠시 바라보고 있자니 G2의 UX가 실사용자들의 니즈를 잘 파고들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고, 긴장을 풀고자 개인적인 궁금증부터 질문을 시작해봤습니다. 붕) G2의 UX를 경험해보면서 상당히 젊은 감성을 느끼게 되었었는데, 이제보니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UX 디자인실의 전체적인 연령이 어떻게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