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2013과 관련된 첫글에서 조금은 아쉬운 말들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미 많은 소식들을 통해서 삼성의 갤럭시 기어를 만나셨을 거시고, 이런저런 장단점을 들으셨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이곳 베를린에서 갤럭시 기어를 만져보고는 참 많은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더군요. 계속해서 머리 속에서 맴돌고 있기 때문에 우선 뽑아내어 정리를 해버려야 할 것 같습니다. 외형과 실착 갤럭시 기어의 외형입니다. 전시용으로는 일단 나온게 샴페인 골드뿐이라서인 지는 몰라도 개인적으로는 '응?'이라는 반응을 보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언팩등에서는 다양한 색상이 있어서 흰색의 스트랩과 어울렸을 지는 몰라도 샴페인 골드로 만나는 첫 인상은 이쁘다는 느낌도 없고, 조잡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부분은 굉장히 주관적이고 호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