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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오 이신 2

탄탄한 원작, 캐릭터, 연출. 3박자가 살아있는 바케모노가타리

가타리 시리즈와의 만남은 [카타나가타리]로 시리즈를 타지 않는 작품이었다. 하지만, 너무나 인상깊었던 카타나가타리 때문인지 가타리 시리즈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결국에는 순서대로 정주행을 결정한다. 이번에는 [바케모노가타리]. 괴물을 뜻하는 '바케모노'와 이야기를 뜻하는 '가타리', 즉 '괴물이야기'가 되는 것이다. 총 15편으로 제작되었지만, 실제로는 5개의 에피소드를 가지고 있다. 처음에는 조금 산만했지만, 점점 빠져들기 시작하니 어느새 15편을 정주행했고 다음 가타리 시리즈를 준비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괴물(괴이)를 이야기 하지만, 사람이 안고 있는 상처에 대한 이야기 괴이로 표현되는 괴물은 어떤 면에서는 귀신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그것도 등장인물들의 심리적 요인에 의해 발생되는 트라..

REVIEW/Movie + Ani 2013.03.04

독특해서 더 기억에 남는 '카타나가타리(칼이야기)'

이 애니메이션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아무 생각없이 독특한 그림체에 이끌렸고, 점점 캐릭터들에 빠져들다, 이야기에 매료되어 여운을 남기게 된다." 모노가타리(이야기 시리즈)의 니시오 이신의 원작을 애니메이션화 했는데, 일반적인 방영 흐름이 아니라 1개월에 한 편씩 방영하는 독특한 방식을 취해서 사람들의 원성(?)을 듣기도 했다. 하지만 오히려 늦은 템포의 방영이 있었기에 1~12편을 몰아보면서도 퀄리티의 저하가 없이 오히려 더 좋아지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엔딩은 매번 다른 곡들로 제작이 되었고 비슷해보이지만 미묘한 차이를 보여준다. 최근의 트렌드에 맞지 않는 작화와 연출을 구사하지만, 1편을 보기 시작한다면 어느새 12편까지 내달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리라! 12개의 칼에 얽힌 에피소..

REVIEW/Movie + Ani 201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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