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를 아이팟처럼? 애플워치4 케이스 팟케이스! 애플워치를 아이팟처럼 사용할 수 있을까? 컨셉 디자인이지만 꽤 흥미로운 제품 아이디어가 등장했습니다. 비헨스Behance) 사이트에 올라온 팟케이스(Pod Case) 제품입니다. 컨셉 단계의 디자인이지만 눈길이 가는건 사고 싶다는 욕구가 생겼다는 의미인 듯 합니다. 애플워치를 위한 디자인 케이스 팟케이스의 활용은 쉽습니다. 애플워치의 스트랩을 제거하고 팟케이스에 끼워서 사용하면 됩니다. 사용은 애플워치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고 케이스의 버튼 디자인은 그냥 모양일 뿐입니다. 그런데 그 모양이 참 마음가게 하는군요. 물론 별도의 기능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블루투스를 이용한 이어폰을 사용해야 합니다. 애플워치의 독립 플레이와 잘 연결해서 아이팟의 감성을 살려..
앙증맞은 애플워치 거치대, 엘라고 W3 스탠드 스마트워치는 편리하면서도 은근히 귀찮다. 다양한 기능은 편리하지만 충전은 아직 귀찮고 불편하다. 여기에서 절충점을 찾아야 한다. 충전을 편리하게 하거나 재미있거나. 엘라고 W3 스탠드(elago W3 stand)는 굳이 이야기를 하자면 재미있는 쪽이다. 애플워치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도 하나쯤 사보고 싶은 녀석이었다. 잉여로운 선택, 기능보다 감성에 기대어보자. 엘라고 W3 스탠드는 애플워치를 가로모드로 활용할 수 있는 거치대다. 충전까지 할 수 있도록 케이블을 위한 구조도 잘 갖추고 있다. 하지만 충전기는 별도로 갖추고 있지 않다. 디자인은 클래식 매킨토시를 닮았다. 아니 그대로 만든게 맞다. 이 녀석의 디자인을 보며 설레여 하거나 기억을 더듬는다면 아재가..
애플 에어팟 새로운 광고들, 광고음악과 몇가지 정보 애플은 에어팟의 새로운 광고를 공개했습니다. 우선은 세가지 15초 광고가 먼저 노출 되었고 이어서 1분 짜리 Stroll(산책)을 선보였습니다. 대사 하나 없이 흑백으로 보여지는 비주얼은 은근히 감각적입니다. 어떤 모습인 지 살펴보고 에어팟 광고의 광고음악도 알아보겠습니다. 애플, 광고에서 미니멀리즘을 다시 보여주다 사실 애플 광고들을 보면서는 괜한 문자나 카피를 통해 메세지를 복잡하게 만들지 않아서 좋습니다. 가끔 대사나 카피가 등장하지만 자기 자랑보다는 위트를 담아내는 경우가 많죠. 직접 자랑하지 않지만 은근히 제품의 자랑을 심어 놓는 것. 비주얼만으로도 메세지와 함께 가지고 싶다는 욕망을 심어놓는 기법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애플 에어팟 광..
5분에 요약하는 애플워치 시리즈2, 아이폰7 스펙과 특징 9월 8일 새벽 2시부터 2시간여 동안 애플의 스페셜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다양한 발표 주제들이 예상 되었지만, 핵심은 애플워치 시리즈2(apple watch series2)와 아이폰7(iPhone7)과 아이폰7플러스(iPhone7 Plus)이 중심이었습니다. 그리고 에어팟(AirPod)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각각 제품에 대한 상세한 특징과 변화점, 예상들은 차후에 하나씩 자세하게 다루기로 하고 이번 글에서는 키노트를 따라가며 핵심만 추려보겠습니다. 드디어 애플과 만난 닌텐도 초반에는 애플 키노트의 특징으로 자리잡은 자기자랑 시간이 이어집니다. 숫자로 보는 애플 자랑이 이어질 때쯤 뭔가 이상한 기운이 흐리더군요. 앱스토어 이..
포장만 있고 설득은 부족했던 아이폰se, 9.7인치 아이패드 프로, 애플워치 한국시각으로 3월 22일 새벽 2시, 쿠퍼티노의 애플캠퍼스에서는 애플의 새로운 제품들과 서비스가 발표된 스페셜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미리 소문으로 알려진 내용은 아이폰se, 9.7인치 아이패드 프로, 애플워치의 새로운 시계줄 정도였고 또다른 원모어띵을 기대하는 이벤트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놀라움보다는 합리적인 측면에서 납득하거나 고개를 살짝 꺄웃하게 만드는 부분들이 보였습니다. 애플의 혁신은 재활용으로 완성된다? 40주년을 맞이한 쿠퍼티노의 애플 캠퍼스에서 팀쿡의 가이드 아래 위의 제품들과 서비스가 정리되었습니다. 하나씩 정리해보겠습니다. 팀큭은 FBI와의 관계에 대해서 소비자의 데이터와 프라이버시에 대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하..
하나에만 집중하라. 애플워치의 새로운 광고들 한동안 애플의 광고에서는 자연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상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음악을 듣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아내고 그 사이에 애플이 그냥 끼어들어가 있는 정도의 느낌이었죠. 하지만 그런 자연스러움 속에 왠지 애플 제품을 사용해보고 싶어지게 만드는 힘이 있었죠. 이번에 애플에서 애플워치의 새로운 광고를 내보냈습니다. 뭔가 재미있는 듯 애매하군요. 살펴보겠습니다. 광고 하나에 하나의 메세지만 최근 박웅현 ECD의 '인문학으로 광고하라'를 다시 읽어서 그런지 몇몇 광고들에서 보여지는 모습들을 다시한번 살펴보게 됩니다. 안그래도 최근 IT 제품 광고중 이게 뭔가? 싶은 광고를 봐서인지 애플워치의 광고에서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을 생각해보게 되는군요. 애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