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건 영화이건... 문화적인 것은 개인의 감성에 따른 해석이 결국은 결론이고 그 사람에게 의미가 된다. 수많은 사람들이 스티브 잡스의 업적을 찬양하고 그의 모습을 때로는 미화하기도 한다. 애플의 제품들을 경험하면서 점점 애플의 제품들에 빠져들고 있는 본인이지만, 한 개인이 너무 크게 아이콘화 되어버린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종종하기도 해본다. 실제로 잡스가 IT업계에 남긴 흔적들은 크다. 그리고 그의 삶이 평탄하지 않았고 실패를 거듭하면서 다시금 이루어낸 고집의 산물이기에 사람들은 더 큰 의미를 부여하는 것 같다. 잡스의 삶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지는 않았지만, 그는 결과물로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그것을 위해 자신의 고집을 관철시켰다. 평가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기도 하겠지만, 잡스가 남긴 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