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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4

온라인 게임, 이제는 마약 취급까지 받아야하나?

한동안 잠잠하다 생각했더니, 또한번 게임업계의 목을 쥐어짤려는 움직임이 있나봅니다.인터넷게임을 마약, 도박과 동일시한 법률 발의 `논란` - etnews제목부터 자극적이군요. 인터넷게임을 마약, 도박과 동일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 난감해지는군요. 한국에서 게임과 관련된 정책 뉴스를 접하면 항상 걱정이 앞서고 과연 이 사람들이 게임산업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중독'이라는 단어와 현상에만 집중해서 마약, 도박과 동일시 한다는 생각일까요? 도대체 뭐하자는 법률인가?법안에 따르면 국가기관은 매 5년마다 중독 실태를 조사하고 이를 기초로 중독 예방·치료와 방지·완화 정책의 기본목표, 추진 방향을 수립하고 시행해야 한다. 또 법안을 유지하기 위한 재원조달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 법안이 시..

IT Column 2013.05.03

이통사의 청소년 보호 서비스, 보호인가? 인권침해인가?

오늘도 뉴스를 보다가 '청소년들이 무슨 죄일까? 청소년으로 살아가기도 참 힘들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자녀 검색내역 부모에 통보…이통사 인권침해 논란 - etnews뉴스의 내용을 요약해보면, 이통사들의 청소년 보호 서비스가 검색 내역등을 부모에게 모두 통보되는 것을 두고 청소년의 인권 침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청소년을 유해 사이트나 중독성 강한 게임에서 보호한다는 명목과 그러한 제한이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생각의 충돌인 것이죠. 쉽지 않은 충돌이 될 것 같습니다. 부모의 입장과 청소년의 입장이 상이하게 다를 것이고, 몇 가지의 케이스만으로도 결론을 쉽사리 생각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뉴스에서 말하는 팩트들만을 가지고 판단을 해버린다면 조금은 위험할 것 같아서 생각을 ..

IT Column 2013.03.20

선택적 셧다운제? 누구를 위한 법일까??

청소년 게임시간 `선택적 셧다운제` 7월 시행청소년 문제가 이제 뉴스에서 조금은 잠잠해진 시점에서 셧다운제로 청소년을 몰아세우기는 끝이나지 않으려나 봅니다. 위의 기사에 따르면 6월 한달동안 시범 운영기간을 가지고 7월부터 시행을 한다는데... 이제 또다시 게임회사들의 야근비명과 불필요한 수수료, 그리고 누군가를 위한 명분 찾기 놀이만 진행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셧다운제, 과연 청소년을 위한 것인가??? '셧다운제' 게임 생태계 파괴가 시작됐다.셧다운제에 대해서는 이전에 쓴 글에서도 밝혔지만, 게임 생태계를 거스르는 일이며 청소년들에게 음지로 숨어들라는 소리밖에 안되는 것 같습니다. 거디다 청소년들이 할만하고 재밌어 보이는 게임들은 이제 18세 제한으로 등급을 상향하는 조짐들을 보이고 있으니 예..

IT Column 2012.06.01

'셧다운제' 게임 생태계 파괴가 시작됐다.

매스컴의 힘이 무섭다는걸 한번씩 느끼게 되는 순간이 아마도 한동안 이슈가 되던 것들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잊혀질 때인 것 같습니다. 불과 얼마전의 일이지만, 우리 머리 속에서 멀어진 일이 무엇이 있을까요? 저는 최근의 이슈 중에서는 너무 과열되게 매스컴의 집중을 받았던 학교 폭력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저희 때도 있어왔고 그 전에도 있어왔고, 지금도 존재하고 앞으로도 있을 것입니다. 사회의 커뮤니티처럼 학생들의 커뮤니티라는 것도 나름의 생태계이니깐요. 이번 학교폭력 이슈 때문에 게임쪽이 '셧다운제'를 후들겨 맞은 것이 가장 인상적이었고,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면서 학교폭력게임 의 상관성에 대해서 참 많은 생각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욕설 넣고 피 튀게" 게임업체의 셧다운제 피하기 - 한국일보오늘은 셧다운제..

IT Column 201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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