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면버튼이 가장 큰 특징인 G2에게는 케이스도 중요한 요소가 되어버립니다. 후면버튼의 독특함과 그립감을 살려주는 라운딩된 라인 때문에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데요. G2의 이러한 디자인 특성을 그대로 잘 살린 정품 케이스인 퀵 윈도우를 한동안 사용해오다가 아무래도 사진의 활용이 많은 저의 사용성에는 플립케이스보다는 하드케이스가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으로 하드케이스를 찾게 되었습니다. 디자인 감성은 물론 마감까지 믿을만한 라투투 아티스트 시리즈 케이스는 초기부터 사용하지 않고, 어느정도 생폰의 느낌을 익힌다음 사용하는 저는 최근의 폰들에서는 라투투 케이스를 즐겨 사용하고 있습니다. 케이스가 많지 않은 제품들을 주로 사용해서 그런 이유도 있지만, 몇 번 사용하다보니 이제는 믿고 사용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