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보내다보면 수많은 전화나 문자를 받게 됩니다. 그 중에서 많은 전화들은 TM(Tele Marketing)이라 불리는 영업용 전화일 것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스마트폰 변경에서 인터넷, 보험까지... 그 외에도 생각하지도 못한 곳에서 전화가 옵니다. 어딘가에 가입할 때 무심코 했던 정보동의를 통해 당당하게 전화를 걸기도 하고, 어딘지도 모르는데 교묘하게 말을 흘리거나 바꾸어가며 자신들의 목적만을 이야기합니다. 어제 저도 한 통의 TM을 받았습니다. KT 보상기변팀인데 스마트폰을 바꾸라는 것이었죠. 남은 약정도 해결해준다 혜택을 맞춰주겠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다가 제 이름을 물어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들어도 CS 교육을 받지 않은 목소리 톤이었고, 제가 다시 전화를 하겠다고 말하자 짜증나는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