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은 가끔씩 app store를 둘러보며 이것저것 어플들을 깔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예전에 잠시 비슷한 어플을 쓰다가 트레이가 너무 복잡해지는 것 같아서 다 지워버렸었는데, 오늘 또다시 트레이의 한 구석을 차지하는 녀석이 있었으니 바로 'Calendar' 어플이 되겠다. 이 녀석의 활용과 쓰임은 상당히 단순하다. iCal과 동기화해서 iCal의 내용을 간단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트레이에서 불러내서 직접 캘린더를 작성하고 관리해도 좋겠지만, 그보다 이 녀석은 빠르고 심플하게 보여주는 뷰어에 충실하다. 일정 확인을 위해 iCal을 자주 실행하거나 보기에는 조금 무겁지 않은가? 이럴때 이 녀석의 역할이 커진다. 직접 정리하고 관리는 iCal에서~ 뷰어는 빠르게 트레이에 설치된 'Calendar'에서!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