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4일입니다. 저녁쯤해서 접속 장애가 있었고, 공지로도 다수의 인원에 대해 접속 장해가 있다고 밝히더군요. 그래서 잠시 다른 일을 하다가 다시 접속을 했습니다. 주캐릭인 악마 사냥꾼 여캐릭이 홀딱 벗고(?) 있더군요;;; 설마 하는 마음에 게임으로 진입을 해보니... 깔끔하니 모든 템들이 털려있고 골드도 싹 사라져 있더군요... 그나마 양심이 있었을까요? 부캐릭으로 키우던 마법사의 캐릭터는 입고 있는 템만 그대로더군요. 쓸만하다 돈 된다 싶은 것들만 싸그리 끍어간 셈이죠. 그래서 검색을 하고 피해 양상을 살펴보니 많은 사람들이 해킹을 당했고, 피해의 양상도 다양한 듯 합니다. OTP를 사용하지 않은 제 실수도 있긴 하지만, OTP를 사용한 사람들의 사례도 꽤나 보이고 있으니 이건 개인의 책임을 묻기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