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3 cat6 액정보호필름 추천, 호후 0.2mm 강화유리
태풍 할룽이 한국을 향하는 시점에서 LG G3 cat6에게 액정보호필름을 입혀주기 위해 강화유리 제품을 구해왔습니다. 사실 LG G3 cat6가 외부적인 사이즈나 디자인이 LG G3와 비교해서 차이가 없기 때문에 G3용으로 나온 호후(HoHoo) 강화유리 제품을 믿고 다시 선택했습니다. <G3 액정 보호필름 추천, 호후 강화유리 글래스R 후기> G3때 사용했던 강화유리 글래스R은 0.3mm 제품이었는데 이번에는 0.2mm까지 얇아져서 강화유리 제품의 단점인 두께를 또한번 보완한 듯 했습니다. LG G3 cat6 강화유리 액정보호필름 후기를 조곤조곤 정리해보겠습니다.
LG G3 cat6에 0.2mm 강화유리로 또다른 창을 열다.
LG G3 cat6 모델을 티탄블랙으로 뽑았더니 느낌이 새롭군요. G3와 외관은 차이가 없지만 스냅드래곤805라는 부분에서 개인적으로 이제야 LG G3 cat6에서 제대로 G3가 된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원래 스냅드래곤805 모델을 기다려서 그런 것이니 오해는 없으셨으면 합니다. LG G3 cat6에 액정보호필름을 입혀주기 위해 준비한 호후 0.2mm 강화유리 제품입니다.
사실 LG G3 cat6에는 기본으로 나쁘지 않은 보호필름이 붙어있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다른 제품으로 교체하기까지는 나름대로 보호하며 사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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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폰 주의자에 강화유리 터치감 때문에 액정보호필름을 싫어하던 저에게 새로운 선호 아이템이 되어버린 강화유리입니다. 기본적으로 9H급의 강도에 2.5D 라운드 커팅, 그리고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오일저항 기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사실, 투과율과 터치감만으로도 강화유리 제품은 사용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옵션 기능까지 갖추고 있으니 고마울 뿐이죠.
LG G3 cat6용 강화유리인 호후 0.2mm 나노강화유리의 구성품은 위와 같습니다. 0.2mm 강화유리 한 장, 융, 알콜솜, 기포제거스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강화유리 제품을 사용해본 사람들이라면 기포제거스틱은 필요없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간소화된 포장으로 실용성을 높인 패키지는 여전히 마음에 듭니다.
더욱 조심스러웠던 LG G3 cat6 강화유리 부착
우선, 기존에 사용하던 LG G3 cat6 액정보호필름을 먼저 제거했습니다. 조심해서 쓴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자잘한 기스들은 남아있더군요. 아무리 소모품이라고 해도 오히려 액정보호필름에 기스가 남아서 볼 때마다 거슬리는게 싫어서 강화유리 제품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만약 LG G3 cat6의 디스플레이가 많이 지저분하거나 묵은 때가 있다면 알콜솜을 사용해서 닦아주시면 좋습니다. 저는 굳이 알콜솜을 쓸 정도는 아니었기에 융을 사용해서 먼지를 털어내듯 제거했습니다.
매번 신경을 써서 액정보호필름을 붙이지만 다 붙이고 나면 디스플레이에 작은 먼지 한두개가 남아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카메라 렌즈에 주로 사용하는 뽁뽁이를 활용해서 좀 더 디테일하게 먼지를 제거해봤습니다. 물론, 전체적인 바람도 중요하기 때문에 선풍기도 틀어놓고 말이지요. LG G3 cat6는 전면에 수화 스피커를 제외하면 통으로 짜여졌기 때문에 오히려 더 신경써서 먼지를 제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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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LG G3 cat6 위에 0.2mm 강화유리를 먼저 올려보고 대략적인 위치를 가늠해봅니다. 강화유리 제품의 특징상 한번 완전히 붙어 버리면 수정이 어렵기 때문에 위치에 신경이 쓰이더군요. 거기다 최근 제품들이 유격을 많이 줄여 나오기 때문에 꼼꼼하게 살펴보고 위치를 잡아주시는게 좋습니다.
본격적으로 LG G3 cat6에 액정보호필름을 붙이기 위해 스티커를 제거하겠습니다. 강화유리 제품은 휘지 않기 때문에 좌우를 위와 같이 걸어주듯 잡고 작업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한 손이 없지만, 한쪽을 중심으로 먼저 붙여주고 그냥 가볍게 놓아주기만 하면 됩니다. LG G3 cat6의 경우 상단의 수화 스피커만 구멍이 있기 때문에 이것을 기준 삼아 위치를 잡아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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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만 잡으면 워낙 자동으로 접착력 좋게 붙어버리기 때문에 기포제거스틱 없이 손으로 꾹꾹 눌러주어 완전히 밀착시켜주기만 하면 됩니다. 물론 기포 따위 한번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상단의 스피커와 센서들을 덮지 않고 깔끔하게 붙었습니다.
LG G3 cat6를 켜고 불이 들어온 상태에서 먼지라도 있나 확인을 해봤습니다. 이번에는 디스플레이에 자잘한 먼지 하나 없이 깔끔하게 붙었습니다. 감회가 새롭더군요. 그리고 투과율이 좋기 때문에 기본적인 발색을 저해하는 경우도 없어서 LG G3 cat6의 좋은 디스플레이를 그대로 살려주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터치감이 액정보호필름에 의해 달라지는 느낌이 없이 생폰의 강화유리 느낌을 그대로 살리고 있기 때문에 사용성에서 다시한번 만족하게 됩니다. 이제 LG G3 cat6도 액정 걱정은 한시름 놓고 기분좋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다른 보호필름들도 나름의 장정들을 가지고 있겠지만 강화유리 제품은 한번 사용하기 시작하면 필수가 되더군요. LG G3 cat6를 위해 만원 정도 투자할 가치는 충분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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