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7 스펙, 디자인, 출시일 루머 정리
갤럭시노트7는 갤럭시 시리즈의 단점을 보완하고 S펜을 가진 특징으로 완전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갤럭시와 넘버링을 맞추기 위해 갤럭시노트6가 아니라 갤럭시노트7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이 있기도 하죠. 중간중간 홍채인식이나 방수등에 대한 루머들이 등장했었는데, 이제 어느 정도 조각들이 맞춰지는 듯해서 정리를 한번 해볼까 합니다.
갤럭시노트7 스펙
샘모바일에서 중국의 유출자료를 바탕으로 갤럭시노트7 스펙을 정리했습니다. 5.7인치 QHD 슈퍼AMOLED 디스플레이, 엑시노스8893과 스냅드래곤 821, 6GB LPDDR4 램, 64GB/128GB/256GB UFS2.0 내장 저장공간, USB-C, 4000mAh 배터리, 후면 1200만/전면 500만 카메라 등의 스펙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 홍채인식 기술과 새로운 S-PEN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갤럭시S7에 적용되었던 IP68의 방진방수도 이야기가 되고 있습니다. S-PEN을 이용하면서 방진방수가 된다면 상당히 큰 의미가 될 듯 합니다.
갤럭시노트7 스펙 예상은 갤럭시S7을 닮아있고 사이즈와 S-PEN의 추가정도가 포인트가 될 듯 합니다. 하지만 다른 의미로 홍채인식이나 USB-C의 활용 그리고 갤럭시S7에서의 보였던 아쉬운 버그들을 잡고 좀 더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갤럭시노트7 예상 디자인
갤럭시S7이 갤럭시S6에서 디자인의 변화가 크지 않았듯이 갤럭시노트7도 갤럭시노트5의 디자인을 많이 닮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Onleaks 트위터를 통해 등장한 렌더링 이미지들도 전체적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USB-C를 이용하면서 하단의 단자가 살짝 바뀌는 정도의 변화를 발견하룻 있습니다. S-PEN이 새로워진다는 부분에서 변화를 기대해볼 수도 있을 것이고 갤럭시노트5 초기 때처럼 걸리는 헤프닝은 없기를 기대해봅니다.
아직은 부품이나 설계도 등이 제대로 유출된 것은 없어서 갤럭시노트5의 연장선 정도의 디자인 예상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갤럭시노트7 출시일
갤럭시노트7의 발표일은 8월초로 알려져 있습니다. 적당히 날짜까지 루머로 돌고 있긴 하지만 아직은 명확하지 않기에 좀 더 지켜봐도 좋을 듯 합니다. 8월 중순쯤에 있을 IFA나 9월에 있을 애플 이벤트보다 앞질러 발표하고 출시해서 선점할 듯 예상되기 때문에 갤럭시노트7 출시일은 8월 중순 이전으로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발표와 함께 예약을 시작하고 물량을 쏟아낼 것인지? 어느정도의 시간을 가질 것인지는 아직 미지수이긴 합니다. 시기적으로 IFA 이전에 발표하고 IFA에서 이슈를 한번 더 끌어보는 방향도 생각해볼 수 있지만 다른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기전에 선점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만약 IFA를 기준으로 이전에 출시가 되지 않는다면 9월 초쯤으로 예상해야 하는데 아이폰7의 대기수요가 발생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8월중 출시가 유력해보이기는 합니다.
아직까지 루머에 불과한 소식들이지만 스펙이나 기능들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정리가 되었다고 생각해도 좋을 듯 합니다. 나머지는 좀 더 자료들이 있어야 추측이 가능할 법한데 은근히 많이 새어나오지 않고 있군요. 8월 갤럭시노트7, 9월 아이폰7. 후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거인들이 슬슬 움직이기 시작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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