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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패드 프로의 새로운 광고 시리즈 A new way to 선보여

붕어IQ 2019. 1. 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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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패드 프로의 새로운 광고 시리즈 A new way to 선보여

애플이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의 광고를 선보였습니다. A new way to 시리즈로 아이패드 프로를 활용하는 방법들을 하나씩 잘 보여주는 느낌입니다. 예전에는 하나의 광고에 감각적으로 다양한 활용법을 보여주기도 했었지만 이번 시리즈는 좀 더 친절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군요.


실제 활용법으로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을 불어넣다

A new way to 시리즈는 총 5가지로 발표 됐습니다. 프레젠테이션, 노트, 공간디자인법, 종이없는 활용, 팟캐스트 등으로 나눠지는데 기본 포맷은 유사하고 반복되듯 보여지는 모습입니다.


A new way to create a presentation편 입니다.

키노트를 활용해서 실제로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제 앱을 제안하며 앱을 활용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조곤조곤 보여주는게 특징입니다.

키노트가 좋다고 알고는 있지만 어떤 기능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 지, 아이패드에서 터치와 애플펜슬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까지 잘 녹여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A new way to take notes 편 입니다.

아이패드 프로의 애플 펜슬을 이용해 노트하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이번 광고에서는 노터빌러티(notablility) 앱을 소개하며 애플펜슬을 이용하여 노트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노터빌러티의 기능들도 소개하며 텍스트 전환, 이미지, 영상 추가 등으로 아이패드 프로에서 할 수 있는 강력한 노트 기능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A new way to design your space편 입니다.

iOS의 측정 앱으로 공간을 재고 그를 바탕으로 대략적인 스케치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거기다 증강현실(AR) 앱을 이용해서 실제로 가구를 배치해보며 공간을 디자인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측정 앱은 실제로 사용해보면 일상에서 꽤 편리한 면모를 보이는데 AR과 펜과 접목하면 훨씬 좋은 활용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A new way to go paperless편 입니다.

아이패드 프로를 이용해서 종이(하드카피)의 사용을 줄이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스케치나 교정 등에서도 아이패드 프로의 장점과 편리한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편리한 모습을 잘 짚어낸 듯 보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A new way to host your podcast편 입니다.

Anchor 앱을 이용해서 녹음하고 손쉽게 편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터치를 이용하는 편집이기 때문에 좀 더 직관적이고 쉬운 환경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깨알같이 BGM을 위해 게러지밴드(garage band)를 보여주기도 하는군요.

좀 더 전문적인 방법도 있겠지만 아이패드를 이용하면 간소화된 형태로 편리하게 팟캐스트를 제작하고 노출할 수 있다는 점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A new way to 시리즈는 다양한 활용법을 상세하게 나누어서 설명해준다는 특징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활용법에서도 특정 앱을 직접 제안하는 모습이 상당히 이색적이기도 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활용법을 개인이 찾아내야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이런 앱을 이용해서 이렇게 활용하면 돼’라고 쉽게 제안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더 많고 다양한 활용과 방법들이 있지만 A new way to 시리즈는 기존 작업들을 아이패드 프로를 이용해서 편리하고 더 다양한 기법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로 무엇을 해야할까? 뭘 할 수 있지? 라는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그냥 이렇게 하면 되니 지갑을 열어’라고 속삭여주는 듯 합니다.


끝으로 A new way to 시리즈는 동영상 녹화와 편집까지 아이패드 프로를 이용했다는 것도 이색적입니다. 메이킹 필름을 통해 단순히 광고를 위해 아이패드 프로의 장점을 보여줬다는 것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A new way to 시리즈를 통해 보여준 기능들을 이용해서 실제 광고까지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으로 아이패드 프로의 활용성을 강조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분명 컴퓨터를 통해서도 작업이 가능한 것들이지만 아이패드 프로를 이용해서 애플펜슬을 접목하는 장점이나 터치UI를 활용하는 장점들, 그리고 충분히 실제 광고까지도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을 잘 보여준 시리즈 같습니다. 물론 아이패드 프로의 활용에 익숙해져야 가능한 일이겠지만 광고를 보면서 ‘이런 일도? 이렇게?’ 라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군요.


허세스럽게 과장되지 않으면서도 잘 기획하고 아이패드 프로의 장점을 잘 보여준 시리즈로 기억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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