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9에 맞춰 발표될 예정인 LG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LG G8 씽큐(ThinQ)에 대한 소식이 다시 전해졌습니다. 이번에는 개략적인 스펙입니다. 조금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는 LG G8 ThinQ의 소식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6.3인치, 8GB 램을 확인
이번에 Android Enterprise 웹을 통해 공개된 LG G8 ThinQ의 스펙은 개략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6.3인치 디스플레이라는 점이 일단 가장 큰 정보일 듯 합니다. 다음은 8GB RAM, 64GB/128GB/256GB 용량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표에서는 AP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지만 2019년에 출시되는 제품들을 생각해보면 스냅드래곤 855를 탑재할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번 LG G8 ThinQ는 단순히 스펙에서는 드러나지 않는 여러가지 기능을 포함할 예정인데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려진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ToF 센서, 모션으로 차별점을 만들까?
LG G8 ThinQ와 관련된 소식으로 ToF(Tome of Flight) 센서의 탑재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물체를 3D로 인식해 처리하는 센서로 AR/VR 등을 구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일단 애플의 페이스 ID처럼 생체인식을 위한 기능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애플과 삼성 등에서 얼굴인식 등으로 보안을 챙겨가는 상황에서 후면 지문인식을 유지하는 입장에서 빈 자리를 채우는게 우선일테니 말이죠.
초대장에서 보여준 LG의 새로운 모습은 터치가 아니라 모션으로 명령을 인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체를 3D로 인식하고 움직임을 처리한다고 생각해보면 ToF 센서를 활용한 새로운 기능이 될 것을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스피커 대신 디스플레이 아래에 진동을 이용해 소리를 내는 방법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사실 샤오미 미믹스에서도 유사한 방식이 적용 됐었는데 기술적으로 부족한 모습이기도 했습니다. LG에서는 과연 어떻게 처리할 지 기대해보는 재미도 있을 듯 합니다.
LG G8 ThinQ에 대해 정리를 해봤습니다. 개략적인 스펙에 새롭게 추가될 새로운 기능도 알아봤습니다. 다른 브랜드에서 준비하는 2019년의 새로운 기능과는 조금 다른 방향을 가지고 있지만 LG만의 색깔이 될 수 있을 지는 발표를 기다려봐야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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