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 케이스 아이폰5S에 씌워보니
라바(Larva)를 모르는 사람들도 꽤나 있을 듯 합니다. 아이를 가지지 않으셨거나 애니메이션에 관심을 두지 않는 사람들이라면 말이지요. 하지만 라바의 매력에 한번 빠지면 저 요물딱진 두 녀석에 대한 충성도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경험을 하게 될텐데 말이지요. 저도 조카 때문에 가끔 아무 생각없이 보다가 풉~ 한번 터지고 났더니 계속해서 빠져들게 되더군요. 그리고 이제는 아이폰5S케이스로 라바 케이스를 손에 들고 있습니다. 나이에 맞지않게 방정맞지 않느냐구요? 요모조모 라바 케이스를 살펴보다보면 매력에 슬쩍 빠지실겁니다.
라바의 디테일이 잘 살아있는 라바 케이스
꼼꼼하게 라바 아이폰 케이스의 패키지를 살펴봅니다. S2B에서 만들었으니 대략 틀은 상상이 되고 정식 라이센스로 제작되었음을 명시하고 있군요. 그런데 오렌지 패키지부터 구석구석에 있는 라바들이 눈길을 끕니다.
라바 케이스의 라바스러움을 그대로 보여주는 전체샷입니다. 역시나 라바를 모르면 이해하지 못할 묘한 매력을 풍기고 있습니다. 왠지 켈켈켈~ 웃음소리와 히익~ 헋~ 같은 소리가 들려옵니다. 분명히 환청일텐데 들려옵니다.
보이지 않는 케이스의 뒷면(?)에서 각을 조금씩 달리하며 라바 케이스를 살펴봅니다. 전체적인 프린팅의 범위를 볼 수 있고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깔끔하게 마감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외형의 마지막으로 아랫면과 윗면을 살펴봤습니다. 현재 사용중인 KEEP CALM AND CARRY ON 케이스에서 보여주던 살짝 여유있게 덮어주는 스타일입니다. 전원버튼의 감각에 아주 조금 영향을 미치기는 하지만 감싸주는 느낌과 보호에서는 안정감을 줍니다.
꽉 잡아주는 FIT에 알록달록 라바스타일!
라바 케이스의 외형을 보며 설명드렸던 안정감있게 잡아주는 윗면과 아랫면입니다. 전체를 뚫어놓은 케이스들도 있지만 이렇게 안정감을 우선하는 경우도 있으니 개인의 취향에 맞겨야 할 듯 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조금 어색했지만 지금은 안정감을 더 선호하게 되더군요.
구석구석 아이폰5S 라바 케이스를 살펴보지만 마감이나 완성도에서 합격점이고(라바라서 추가점 많음!) 전체적인 개성도 확실히 라바스럽게 마무리 되어서 개인적인 만족감도 상당히 높습니다.
조카의 사랑을 탐하는 자, 구하라! 라바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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