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스토어(.com)에서는 현재 범퍼들이 $0.00로 표시되네요~>
애플코리아, “무료 범퍼 제공”…”단, 신청자에 한해서”위의 기사에 따르면 애플 본사의 범퍼 제공정책을 애플코리아에서도 그대로 시행할 예정인 듯 합니다.
애플코리아의 웹을 뒤져봐도 아직 어떠한 내용이 공지되지는 않은 듯 하지만,
(애플코리아 쪽에서의 공지를 찾으신 분은 리플로 좀 알려주세요 ;ㅁ;)
하지만, 애플코리아에서도 10월 1일부터는 애플 본사의 정책을 따른다면 범퍼 수령은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그렇다면, 9월까지의 범퍼는?
애플의 범퍼 정책 결정과 한국에서의 미진한 대처에 대해서 쓴 글이지만,
이제 애플코리아에서 10월부터의 범퍼 지급 정책을 결정했다면, 남은 것은 9월중의 범퍼 지급 방법이 되겠군요.
KT에서는 이미 애플 본사의 지침을 따른다고 한발 물러선 입장이고,
위의 기사처럼 애플코리아에서 10월부터 범퍼를 제공한다고 범퍼 처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면...
9월 중에 나오는 아이폰4에 대한 소재도 애플코리아 쪽에서 책임을 져야하는 것일까요?
KT와 애플코리아 양사가 아직 명확한 대답을 밝히지 않고 있어서 소비자들의 궁금증과 불만이 높아지는 듯 합니다.
애플코리아에서도 왜 9월 분량의 범퍼 처리에 대해서 이렇게 대처가 늦은건지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어차피 본사의 정책을 따른다면, 9월중에도 신청에 대한 범퍼를 제공해야 될 듯한데 말이지요.
당연히 본사의 정책에 의해 진행되는 범퍼 제공인데, 그것이 왜 한국에서는 진행되지 않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아이폰3GS까지는 KT에서 AS를 진행했기 때문에 그것과 관련해서 아직 정리가 되지 않고,
현재도 KT와의 AS 이전에 대한 부분을 협상중이기 때문일까요?
<10월부터 변경되는 아이폰 범퍼에 대한 애플본사의 입장>
'낙전수입'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사람들이 받을 수 있는 당연한 권리에 해당하는 부분을 소비자가 몰라서(?) 혹은 제대로 챙기지 않아서
발생하는 수입이죠.
9월 범퍼에 대해서도 이렇게 미적거리다 넘어가버린다면, 애플코리아에서는 그냥 본사 정책이 그렇다~ 라고 말해버리면 되는 것이죠.
그리고 10월부터의 정책이 그러니 별도로 신청하라고만 하면 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몇%가 되었건 불편하다 생각되거나 실망한 사람들은 포기를 하겠지요.
또한, 급한 사람들은 이미 개인이 별도로 범퍼나 케이스를 구매할테니 '낙전수입'의 비율은 높아지지 않을까요?
그렇게 9월이 넘어가면 이득이 되는 곳은 과연 어디일까요?
좀 비약적인 생각일지도 모르겠지만, 명확한 태도가 없는 상황에서 9월 분량에 대한 불편함을 그냥 묻어두는 모습에서 많은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밖에 없네요...
어찌 되었건 범퍼에 대한 정리를 최대한 빨리 이루어져야 할 듯 합니다.
10월 1일부터만 진행을 한다던 지, 9월 분량에 대해서는 왜 처리가 안되는지에 대한 이유라도 말이지요!!!
왜? 10월부터만 지급이 될까? 그리고 물량은???
9월 분량에 대한 부분은 아직 명확한 대답이 없으니 좀 더 기다려야만 할 듯 합니다.
그렇다면, 10월부터는 신청에 의해서만 지급된다는 범퍼에 대해서는 문제가 과연 없을까요?
'안테나 이슈를 경험한 사람'이 신청에 의해서 지급된다는 애플의 정책에 대해서 어떤 제약이 걸리지 아직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냥 신청자 전원에게 지급이 될 지, 안테나 이슈에 대한 증빙이 필요할 지...
아마도 신청 분은 그냥 제공이 될 듯 하지만 "되야 되는거니깐"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국내 예매자만 30만명이 넘어가는 상황에서 10월 1일부터 신청이 몰린다면 과연 어떻게 대처할까요?
우리는 아이폰4의 안테나 현상에 대한 이슈가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미비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아이폰4가 먼저 출시한 국가에서 진행했던 무료 케이스 프로그램은 9월 30일에 종료할 예정이며, 다른 출시국가에서도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미국의 경우 안테나 이슈에 대해 경험을 하신 사용자께서는 무료 범퍼를 위해 애플 케어에 연락을 하시면 됩니다. 한국의 경우 애플 아이폰 서비스센터에 무료 범퍼를 위해 연락을 하시면 됩니다.
위의 기사에 나온 애플코리아의 공식입장이라는 부분입니다.
한국의 경우는 아이폰 서비스센터에 무료 범퍼를 위해 연락하면 된답니다.
어떻게? -ㅅ-;;; 전화로? 직접 방문?
9월까지의 신청은 앱등을 통해서 편의를 제공했는데, 10월부터는 소비자가 불편을 감수하라는 뜻처럼 들립니다.
과연 애플 아이폰 서비스센터에 10월 1일부터 며칠간 전화 통화가 수월할까요?
30만... 몰리지 않을까요? 쇼내비도 다운로드 때문에 쇼를 한 케이스를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심한 경우가 발생할 듯 한데...
9월중 앱을 통한 신청등은 10월이 되면 다시 변경되는 정책 때문에 중간에 붕~ 뜨기 때문일가요?
시행하는 입장에서는 비효율적인 대처라는걸 인정은 하겠지만, 그 때문에 몰리게 되고 소비자가 겪게 되는 불편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줬으면 좋겠군요.
분명, 당연하게 받아야될 소비자의 권리가... 몰라서 못 챙기는 것도 아니고,
눈뜨고 뻔히 알고 있는데도, 이렇게 기다리게만하고 명확한 안내도 없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지 정말 모르겠군요...
'책임전가', '낙전수입'등등의 단어들이 자꾸만 떠오르지 않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최소한 애플 본사에서 한국의 범퍼에 대해서는 신경도 쓰지 않네요~ 라는 입장을 밝혀줬으면 좋겠군요....
그냥 그렇게 9월은 하루하루 지나가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궁금증과 답답함을 참지 못하고 개인적으로 케이스를 구매하면서 말이죠...
10월부터는 지급되니 알아서 챙겨먹으라? 라는 태도에 실망만 쌓여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