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집중력과 시간을 사냥당하는 기분이 들어서 쉬고있는 용잡이 세번째;;; 2nd G부터 시작해서인지 3rd의 초반부는 오히려 너무 쉽다는 생각마저 들었었지만, 뒤로 갈수록 점점... 이것저것 호작질 많이해야하는 복잡한 인간유형에게는 너무 많은 플레이 타임을 요구하더군. ㅠ_ㅠ 세컨드 때와 마찬가지로 200시간이 넘어서면서 조금씩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더니... 결국은 쉬게되고 마는... 하지만, 이 녀석 때문에 일본에서는 PSP물량 부족현상까지 일어날 정도라 하니!!! 캡콤과 소니에게는 효자가 아닐 수 없다! 해보면 알겠지만, 그래픽과 편의성만이 아닌 '진정한 게임성', '매니악'이라는 두 단어가 머리에 떠오르게 되고, 주인공에게 감정이입되는 느낌을 충분히 맛볼 수 있으리라! (물건 살살 다루는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