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참 재미있는(?) 뉴스를 2건 만났습니다. 하나는 내용부터 톤까지 '이게 기사야?' 싶은 갤럭시 기어와 관련된 기사였고, 또하나는 덮어두었다가 잊혀질만하니 슬그머니 이통사 이익 챙겨줄려는 미래부와 관련된 기사였습니다. 그 중에서 미래부의 이통사 편들기식 정책 변경에 대한 내용이 머리에서 맴돌아서 생각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의도가 궁금한 미래부의 '새 기준안' 미래부, 이통사에 요금제별 트래픽 관리 허용할 듯 - 경향신문 미래창조과학부가 3일 '통신망의 합리적 관리·이용과 트래픽 관리의 투명성에 관한 기준안'을 공개했다. 이번 기준안은 지난해 방송통신위원회가 시행하려다 보류된 '망 중립성 가이드라인 세부 기준안'을 보완한 것이다. 당시 방통위의 세부 기준안에서는 '모바일인터넷전화 차단도 이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