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은 통한다!" 새벽 4시, 과방에 마지막으로 남은 멤버들이 술잔을 채울 때 선배가 해줬던 말입니다. 술 때문인지, 그 선배의 촉촉한 눈시울 때문인지 유독 깊이 남은 말이고.. 전 아직도 이 말을 믿습니다. (다만... 그 선배는 다음날 기억이 없다고 했습니다...) 만화책 표지와 쌩뚱맞은 20대의 기억으로 출발하지만, 오늘은 제대로 소리 질러봐야겠습니다. 아침부터 참으려 참으려 했고, 일부러 밤 10시 넘어서 게임도 해보며 잊으려 했지만;; 잠이 오지 않는군요... 게임, 이래도 규제가 정답입니까?어제 위와 같은 글을 쓰며, 카이스트 하제의 목소리를 빌어 한국의 게임산업에 대한 규제가 얼마나 무모하고 불합리한 것인지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긍정적인 해결방안 모색이나 게임산업과 사회적 문제의 절충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