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버전으로 구입해서 아주 잘 사용하고 있는 맥북에어 입니다. 이 녀석을 처음 구입했을 때를 생각하면 2가지에서 신선한 충격이었다고 생각되는군요. 첫번째는 역시나 디자인과 무게! 두번째는 빠른 부팅 속도와 처리 속도였습니다. 그 중심에는 다른 노트북들과 달리 과감히 일찍 도입했던 SSD가 있었고, 이후 SSD 붐을 이끌었다고 생각됩니다. 덕분에 요즘은 데스트탑에서도 OS용으로 SSD를 많이 선호하게 되었고, 저도 조금은 늦은 감이 있지만 SSD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신세계더군요! 왜 진작 안했나 모르겠습니다! 왜? SSD가 컴퓨터를 빠르게 하는가? 그런데, 왜 SSD가 컴퓨터를 빠르게 만들어주는 걸까요? 쉬운 예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USB 메모리에 큰 용량의 파일을 옮겨보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