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 S4의 언팩 행사 하루전인 오늘 뉴욕의 타임스퀘어에서는 재미난 광고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삼성의 "BE READY 4 THE NEXT GALAXY"라는 문구 위에 똑같이 "4"를 강조하는 LG전자의 광고가 붙었기 때문이죠. 볼수록 재밌습니다. LG쪽에서는 4를 이용해서 "OPTIMUS G is here 4(for) you now!(옵티머스 G는 이미 당신과 함께 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삼성의 언팩 행사 하루전에 삼성이 강조하는 4를 이용해서 삼성을 노리고 있네요. 이번 타임스퀘어의 광고와 함께 갤럭시 S4의 '아이 트래킹' 기술에 대한 견제도 있었는데요. 순서대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이 애플에게 했던 마케팅 기법을 닮아있다. LG의 광고는 "옵티머스 G는 이미 당신..
비온 뒤 흐린 날씨가 될 것이라던 지난 금요일. '흐리면 흐린대로 찍자~'는 마음으로 평균연령 37.5세의 남자 둘이 의기투합 합니다. 목적지는 가을에 억새로 더 유명한 '하늘공원'! 말이 출사지 그냥 조곤조곤 걸으며 옵지프로 녀석의 카메라 성능을 테스트 해볼 요량이었죠. 다만, 황사도 끼인 흐린 날인게 조금 걸리는기는 했지만, 오히려 경험하기 쉽지 않은 환경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산책'을 주된 목적으로 삼았기 때문에 연장(?)은 최대한 가볍게 꾸려봅니다. 배터리를 감안해서 보조 배터리도 챙기고, 혹시나를 위해 가벼운 똑딱이만 챙깁니다. 어차피 메인은 옵지프로가 담당할 것이기 때문이죠! [억새는 아쉬웠지만, 산책하기에 시원스러웠던 하늘공원] 자~ 오늘 공략 던젼(?)인 하늘공원의 입구가 보..
얼마전 폰아레나(phonarena)를 통해 갤럭시 S4의 안투투 벤치마크 결과가 유출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국내에서는 가장 최신 스마트폰인 옵티머지 지프로와 벤치마크 수치를 비교해보기도 했었구요.삼성 갤럭시 S4 벤치마크 유출! 옵지프로와 비교해보니...하지만, 누군가가 옵지프로도 쓰로틀링을 해제하면 갤럭시 S4급의 수치가 나온다고 리플을 달아주셨습니다. 평소에는 벤치마크 수치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편이기 때문에 그냥 넘어갈까 싶다가 옵지프로의 스냅드래곤(Snapdragon) 600의 최대치가 궁금해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엑시노스5, 쓰로틀링 해제가 아닌 일상적인 수치일까? 옵지프로의 스냅드래곤 600의 쓰로틀링(발열등을 위해 모니터 밝기나 코어의 클럭을 자동제어)을 해제하고 안투투를 돌려 비교한 ..
옵지프로를 일주일 조금 더 사용하면서 조금씩 익숙해져가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세팅도 하고, 사진기도 적응하고~ 아무 생각없이 이런저런 뷰어 기능들도 사용하고 있었는데, '왜? 아무런 불편함이 없지? -ㅅ-;'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조금씩 다른 디바이스들의 활용이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삽을 들기로 작정! 제가 가진 디바이스들과의 비교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아이폰 4S, 옵티머스 Vu, 넥서스7 을 꺼내들고 몇가지 상황에서 뷰어로써의 기능을 비교해봅니다.(왜 아이폰5나 옵티머스 Vu2, 아이패드 미니가 아니냐고 물으시면... 가져다 주시면 비교해드리겠습니다. ㅠ_ㅠ)인치와 해상도 PPI를 적어놓긴 했지만, 화질을 비교하기 보다는 뷰어로써 어느정도의 정보를 담아낼 수 있고 보기..
오늘 PhoneArena에 갤럭시 S4의 벤치마크 결과가 유출되었군요.Samsung Galaxy S IV Antutu benchmark results leaked, confirm many specifications그런데 안투투에는 현재 옵티머스 G까지만 결과가 등록이 되어있어 옵티머스 G Pro와의 결과가 궁금하더군요. 사실, 옵지프로가 안투투에서 2만점에 근접한 결과를 내고 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니 그래프 상으로 어느정도의 차이인지 알아보고자 했습니다. 벤치마크 점수에선는 확실한 우위 갤럭시 S4의 그래프 바로 밑에 19937점을 받으며 랭크된 것이 저의 옵지프로입니다. 수치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오른쪽의 개별 결과를 봤지만, SD메모리 속도는 갤럭시 S4의 성능이 모든 면에서 좋은 것으로 나타..
지난 토요일 오랜 고민끝에 선택한 LG전자의 OPTIMUS G Pro(옵지프로)가 손에 들어왔습니다. 오랜 고민을 했던 이유는 제가 가진 IT제품들이 거의 애플 제품으로 구성되어졌기 때문이죠. 그렇습니다. '사과밭'에 둘러쌓여 충분한 인프라를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안드로이드의 전향은 큰 고민일 수 밖에 없습니다. 몇몇 안드로이드 기기들을 만져보기도 했지만 그렇게 마음이 끌리지 않았는데 기어코 옵지프로는 제 손에 들려 있네요. 주말동안 옵지프로를 제가 사용하기 편하게 세팅하면서 느꼈던 점들과 '사과밭에 옵지프로 심기'를 위해 고민했던 점들을 나누고자 글을 정리합니다. 사과밭에 옵지프로 심기??? 아이폰 3Gs에서 아이폰 4S로 테크트리를 타고, 그 사이에 맥과 맥북에어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어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