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2 풍성하지만, 뭔가 아쉬움이 남는 이유며칠전 쓴 글에서 이번 CES 2012에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소개나 혁신적이고 재미있는 제품 소개가 적다고 아쉬워했었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접하게 된 소식이 삼성의 투명 모니터 기술인데요. '투명' 디스플레이 기술은 위의 글에서도 이미 소개했다시피 새로운 기술은 아닙니다. 하지만, 삼성의 스마트 '윈도우'는 모니터라기 보다는 창문을 개념으로 잡고 있으며, 터치 기술을 접목하여 새로운 활용성을 생각해보게 해주는군요~ Samsung Transparent LCD Smart Window hands-on | CNET UK 기자나 부스에서는 이 기술이 주방에서 레시피를 보거나 잠들기전 트위터를 확인하는데 편리하겠다~ 라고 정도로 소개를 했지만, 저는 어찌보면 단..
지금도 라스베가스에서는 전기,가전, IT 모든 분야의 새로운 흐름과 신기술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겠지요. 직접 가보지는 못하지만, 멀리서 많은 분들과 여러 채널을 통해 좋은 소식들 전해듣고 있습니다. 역시나 수많은 회사들과 수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네요. 우선,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는 몇가지 키워드(분류)를 나누어보고, 이번 CES 2012에서 제가 아쉬운 부분을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각 브랜드나 제품에 대한 생각보다는 전체의 흐름을 살펴볼 예정이고, 제품들에 대한 정리는 작년처럼 Cnet의 'Best of Cnet'을 통해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주목받을 6가지 키워드 1. 울트라 북 맥북에어 이후, 노트북의 또하나의 키워드는 두께와 가벼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벌써 ..
사실, 이렇게 글을 시작하면서도 "과연 2012년에 얼마만큼 기록하고 활동하고 소통할 수 있을까?" 라는 걱정과 질문을 먼저 스스로에게 던져봅니다. 갑자기 '잠적'이라는 말이 맞을 정도로 친분있게 지내던 블로거님들에게 인사도 없이 잘 쉬고 잘 살고 있습니다! ^^ 2010년 일을 쉬면서 스스로에게 과제를 던져주고 관심이 있는 것들을 정리하고 1인 매체로의 가능성을 시험하기 위해 시작했던 블로그가 얼떨결에 우수 블로거가 되고... 처음의 취지와는 다르게 달라져가는 스스로를 발견했습니다. '좋아서? 좋아하는 것을 하느냐?' vs '목적이? 다른 무엇에 이끌려 가고 있지 않느냐?' 라는 생각이 너무 강하게 들었고 글을 쓴다는 것에 대해서 너무 많은 생각들이 들어차더군요. 때마침 회사 일도 바빠지고, 항상 지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