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 시대의 LG? 이번에도 빈틈의 우연만 노릴까? IT 뉴스를 보다가 LG의 새로운 폴더블 폰에 대한 기사(원문)를 만났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를 통해 확장형 스크린을 적용한 LG전자의 ‘익스팬더블폰(EXPANDABLE PHONE)’ 특허 기술이 최근 첫 공개됐다. 무려 익팬더블폰이라는 이름이 붙은 특허가 공개된 것이다. 그런데 공개된 렌더링 이미지를 보고 있자니 한 숨이 먼저 나온다. 양옆으로 당기면 화면이 두배로 늘어난다? 롤러블 형태로 내장되어 있다가 늘어난다? 글을 읽고 상상하기에는 렌더링 이미지는 너무 미화되어 있고 필요한 정보는 누락되어 있다. 이거? LG가 "우리도 폴더블 깨작거리고 있어!"라고 간보기로 흘리는 정보일 뿐이다. 실제로 특허를 먹어두는 것까..
LG V60 thinQ? G8X thinQ? 티저 공개, 어떤 의미가 숨어 있나? LG가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티저 영상(teaser)을 공개했습니다. 15초 영상으로 모델명은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얼마전 G8X가 상표 등록을 마쳐 가능성이 높지만 듀얼 스크린을 이용하기 때문에 V60이 될 가능성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LG가 이번에도 라인의 경계(?) 없이 G시리즈에 듀얼 스크린을 적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떠올려야 합니다. 일단 티저에서 어떤 내용들을 살짝 내비쳤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고정 힌지, 외부 보조 스크린, 발표일? 15초 짜리 티저 영상입니다. 전체적으로 단정한 느낌을 담은 영상입니다. 시계 바늘을 6시 방향에서 12시 방향으로 180도 회전 시킵니다. 그 사이에 104도와 180도에는 ..
개인적으로 LG 스마트폰의 소식에는 관심이 적은 편입니다. 특히 LG가 광고하거나 강조하는 기능에 대해서 말이죠. 수년간 이용해보면서 말만 그럴싸하고 실제 사용에서 기대에 부응한 적이 별로 없습니다. 소비자들에게는 그럴싸해보이게 보여지지만 다른 기기들과 함께 사용해보면 상대적인 차이는 쉽게 느껴집니다.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해 다른 것을 택하는 느낌도 있습니다. 각설하고 오늘은 LG가 대외적으로 약속한 사후지원센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이번에는 해외에서 터졌습니다. 무엇을 위한 사후지원센터인가? LG’s ‘Software Upgrade Center’ has done nothing, 255 days without a single Android Pie update Nearly a year ago ..
LG G8 thinQ와 V50 thinQ은 LG의 돌파구가 될까? MWC 2019를 통해 LG의 새로운 스마트폰이 발표됐다. 그런데 관심이 집중되지 않는다. 너무 많은 것들을 준비한 탓도 있고 메세지를 집중하지 못한 점도 있다. 한번에 발표된 LG G8 thinQ와 V50 thinQ, LG의 의도는 잘 모르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기대보다는 혼동이 많아지는 느낌이다.관점에 따라 다른 의견들이 나오겠지만 이번 MWC 2019을 통해 발표된 LG G8 thinQ와 V50 thinQ에 대한 생각을 하나씩 정리해보자. LG G8 thinQ의 에어모션? 과연? LG G8 thinQ을 먼저 떠올려보자. 일단 아직도 애매하게 thinQ가 붙는다. 가전과의 융합을 위한 연결고리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게 참 입에 붙..
MWC 2019에 맞춰 발표될 예정인 LG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LG G8 씽큐(ThinQ)에 대한 소식이 다시 전해졌습니다. 이번에는 개략적인 스펙입니다. 조금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는 LG G8 ThinQ의 소식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6.3인치, 8GB 램을 확인 이번에 Android Enterprise 웹을 통해 공개된 LG G8 ThinQ의 스펙은 개략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6.3인치 디스플레이라는 점이 일단 가장 큰 정보일 듯 합니다. 다음은 8GB RAM, 64GB/128GB/256GB 용량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표에서는 AP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지만 2019년에 출시되는 제품들을 생각해보면 스냅드래곤 855를 탑재할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번 LG G..
LG가 MWC 2019에서 발표할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LG G8 씽큐(ThinQ)에 대한 소식입니다. 전면에 ToF(Time of Flight)센서를 탑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살짝 정리해보겠습니다. 부족한 부분을 채울 것인가? 앞서갈 것인가? ToF 센서는 빛의 비행거리를 측정해 거리를 재는 기술입니다. 물체를 3D로 인식해 처리하는 센서로 AR, VR등에도 활용하기 좋은 센서입니다. 일단 LG의 발표에 따르면 ToF 센서를 탑재할 예정인데 활용방법에 대한 제시는 없는 상태입니다. 뭔가 새롭게 느껴지는 이름이지만 쉽게 이해해보면 아이폰에 적용된 트루뎁스와 유사한 기능을 하는 센서입니다. 구현 방식에서 차이가 있지만 알고리즘 설계가 쉽고 거리 제한에서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