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게 뜯어본 LG G7 ThinQ(씽큐) 후기 LG G7 ThinQ(씽큐, 이하 G7)을 경험해보게 되었습니다. 출시 타이밍이 조금 애매하지만 여러가지 USP(Unique Selling Point)를 품고 등장했습니다. 실제로 어떤 기능과 변화들이 있는지 직접 경험해봤습니다. 출시전부터 장점들이 많이 들려왔지만 광고의 포장이 조금 과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LG G7의 마케팅 메세지에 맞춰 좀 더 뜯어본 후기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완성도 높인 디자인 전체적인 디자인은 최근 V30을 닮아 있습니다. G시리즈와 V시리즈가 간극이 줄어들고 있기도 하지만 G7부터 라인의 차별을 더한다고 하니 기대를 해봐도 좋을 듯 합니다. LG G7의 전제척인 디자인 느낌은 완성도가 높아졌다는 인상을 남겼습니다. 기..
LG G7 씽큐 렌더링 이미지 유출, 노치 이외에 준비한 것은? 5월 3일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LG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LG G7 ThinQ입니다. 다양한 유출을 통해 LG G7의 네이밍은 아니라 ThinQ(씽큐)가 될 듯 합니다. 지난 MWC 2018에서 일부에게만 살짝 공개해서 존재가 알려졌고 이후 조금씩 유출들로 소식들이 전해져 오기도 했습니다. 최근 유출마 Evan Blass를 통해 렌더링 이미지가 하나 더 유출 되었습니다. 몇가지 루머를 확인해주는 부분들이 보여서 생각을 정리 해보겠습니다. 노치 디자인 그리고 하단 베젤 LG G7 ThinQ에서 챙겨봐야할 부분은 아무래도 디자인의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폰X 이후 많은 스마트폰들이 따라하고 있는 노치(notch) 디자인을 채택했습니..
LG G7 ThinQ(씽큐)? 갈 길 잃은 카피캣이 될 것인가? 지난 MWC 2018에서 LG는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G7로 가정할 수 있을만한 노치 디자인의 새 제품을 몇몇에게만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G7으로 알려지며 다양한 루머들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최근 들리는 루머들을 모아서 정리해보면 어느정도 윤곽이 잡혀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윤곽이 잡혀갈수록 점점 더 실망스럽다는 생각이 쌓여갑니다. LG만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새로움을 찾을려는 노력이 아니라 좋다는건 다 따라해보는 느낌이 들기 시작합니다. LG G7 ThinQ? 씽큐 버튼 만드는거 아니지? 가장 최근에 들린 소문은 아직도 건재한 유출마 Evan Blass의 트위어터에서 알려졌습니다. LG G7이..
픽셀2 XL 사려면 조금 기다려라? 때 아닌 번인 이슈 구글이 기획하고 유통까지 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픽셀2(pixel2)와 픽셀2 XL(pixel2 XL)가 지난 주에 출시됐다. 등장 초기부터 유독 픽셀2 XL에서 디스플레이 이슈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초기에는 색 문제가 불거졌고 구글은 대안을 제시했다. 이번 주말을 지나면서는 디스플레이가 손상되어 잔상이 남는 번인(burn-in) 이슈가 불거졌다. 번인의 징후 발견, 구글은 빨빠르게 대응 지난 주말 픽셀2 XL를 사용하던 안드로이드 센트럴의 기자 Alex Dobie가 트위터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픽셀2 XL의 네이게이션 버튼 부근이 잔상으로 남았기 때문이다. 회색 화면이라 좀 더 도드라지게 눈에 띈 상황으로 보인다. 위의 잔상은 몇 초 후..
LG V30 간략 후기와 KT 사전예약 혜택 LG V30가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이미 사전 체험단이 진행중이기 때문에 많은 리뷰들이 등장하고 있기도 하다. 사전예약 시작을 맞아 살짝 미리 만나본 V30에 대한 인상과 확인하고 싶었던 몇가지 특징들을 체크해봤다. V30 간략 후기와 함께 꽤 풍성하게 준비한 KT 사전예약 혜택을 정리해본다. 예쁘게 신경쓴 디자인 LG V30의 전체적인 모습을 보자. 최근 트렌드인 엣지투엣지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고 LG의 특징인 후면 버튼을 채용했다. 물론 지문인식도 후면 버튼에 센서가 함께 들어가 있다. 전면보다는 후면에 V30의 특징들이 더 잘 보인다. 전면 디자인을 살펴보면 상단의 기능부들이 빈 공간의 비례를 잘 맞춰준 것이 보인다. 작은 차이지만 기존 G6등에서는 ..
왜 V30을 선택해야 하는지를 못 보여준 LG V30 발표회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7에 맞춰 LG는 V30을 발표했다. 50여분 간의 발표였고 후반기 전략폰인 V30이 등장했다. 이미 많은 부분들이 알려졌기 때문에 큰 기대는 없었고 마지막으로 V30만의 새로운 점이나 차별점을 확인하기 위해 발표를 시청했다. 루머들을 겪으면서도 이야기를 했지만 이게 왜 V30이 되어야하고 소비자들은 왜 V30을 선택해야 하는지 와닿지 않았다. 공감 능력이 아쉬운 발표 모습 발표의 시작부터 뭔가 머리 속이 멍해지기 시작한다. 다양한 형용사를 이용하고 수치적인 데이터를 이용하기는 하지만 겉도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사람들이 사진보다 동영상으로 카메라를 이용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으니 동영상에 관심을 쏟았다고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