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9월 1일부터 LTE-A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는 준비가 되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KT가 공식적으로 서비스 시작에 대한 발표를 한 것은 아니고, 장비업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한 기사가 나와서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는 것이죠. KT, 2배빠른 LTE 9월 1일 상용화하나..경매 새국면 - 이데일리 LTE 주파수 경매가 진행되는 와중에 900MHz 주파수 혼신 문제로 2배 빠른 LTE(LTE-A)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었던 KT가 9월 1일 LTE-A 상용화를 목표로 만반의 준비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장비 업계에 따르면 KT는 삼성전자 등 장비 업체들과 서울 등 주요 도시에 대한 900MHz 혼신 제거를 사실상 끝내고, LTE-A 상용화 시기를 내부적으로 정한 뒤 발표 시기를..
조금은 황당한 뉴스를 접했습니다.KT, LTE-A 서비스도 없이 ‘갤럭시S4 LTE-A’ 출시 논란 - 일간스포츠LTE-A 서비스가 되지 않는 KT에서 갤럭시 S4 LTE-A 모델을 출시한다고 하는군요. 응? LTE-A를 사용하지 못하는데 LTE-A 모델을 출시한다? 뭔가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건 KT가 언제 LTE-A 서비스를 시작할 지도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KT는 서비스도 준비되지 않은 LTE-A 모델을 출시하는 것일까요? 】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KT측은 서비스도 하지 않는 LTE-A의 전용폰인 갤럭시S4 LTE-A를 출시하는 이유로 최신 단말에 대한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최신폰을 구입하고 싶다는 ..
지난 6월 26일 SKT가 세계최초로 LTE-A를 상용화 했습니다. 하지만, '세계최초'라는 타이틀을 위해 무리를 한 것인지, 너무 서두르지 않았나? 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마음 급한 SKT, 최초 타이틀 때문에 LTE-A(dventure) 만드나? - 붕어IQSKT의 성급한 듯한 서비스 런칭에 대해서는 위의 글에서 먼저 다루어보았습니다. 속도 문제와 LTE-A가 사용하게 될 기존 LTE망의 문제, 그리고 인프라 구축보다 마케팅이 앞서는 현실을 꼬집어 본 것이죠. 2년전 LTE가 처음 도입될 때도 준비가 덜 된 것을 마케팅으로 밀어부쳤고, 초기 사용자들의 불편 위에 망이 늘어났던 경험을 떠올려봤습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비슷한 수순을 밟아가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 이번에는 조..
SKT(SK Telecom)이 26일 세계최초로 LTE-A의 상용화를 발표했습니다. LTE-A라는 것이 기존의 주파수영역을 이용해서 CA(Carrier Aggregation)를 활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도입이 빠를 수도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빨라도 너무 빠르다는 생각을 했고, 특히 LG U+와의 최초 타이틀 경쟁 때문에 조금 서두르는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상용화 발표 후 SKT의 조급한 마음을 반증하는 것인 지, 자잘하지만 의미가 큰 실수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홍보자료의 실수 LTE-A의 발표를 하며 언론에 노출된 사진들입니다. 얼핏보면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처음 보이는 숫자들을 떠나 이미지를 자세히 잠시만 보고 있으면 뭔가 어색하다는 ..
LTE, 롱텀 에볼루션(Long Term Evolution)이 상용화된 지 2년이 지났습니다. 사실, 당시에는 진정한 4G냐? 라는 화두도 있기는 했지만, 3G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른 속도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LTE를 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LTE가 아직도 제대로 자리를 잡았고 제대로 된 서비스가 되고 있느냐? 라는 의문을 던지기 바쁘게 LTE-A(Long Term Evolution Advance)가 상용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세계 첫 LTE-A, 누가 먼저?…SKT 26일·LGU+7월1일 ‘유력’ - 디지털데일리현재까지 나온 소식으로는 6월 중으로 상용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고, 늦어도 7월에는 상용화가 될 것 같습니다. 빨라지는 것이고,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니 환영해야 할까..
지난 4월 28일 엘지전자(LGE)가 KT를 통해서 '옵티머스 GK'를 출시했습니다. 엘지전자가 SKT의 옵티머스 LTE III 출시 이후, KT에 단독으로 내놓은 모델이었는데요. 사실, 전혀 새로운 모델은 아니었고, 이미 지난 2월에 일본에 '옵티머스 G Pro'라는 이름으로 내놓았던 똑같은 모델을 국내에 선보인 케이스입니다. 하지만, 이 녀석이 일본에서 '옵티머스 G Pro'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 듯, 이미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국내형 5.5인치 옵티머스 G Pro와 스펙을 같이하면서 5인치의 사이즈로 나온 녀석이기 때문에 타이밍 좋게 삼성의 갤럭시 S4와도 경쟁을 해볼만한 녀석으로 포지셔닝하게 됩니다. 그리고 저처럼 5.5인치나 6인치급의 스마트폰을 사용해보고 스펙과 퍼포먼스는 만족하지만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