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지인이 맥북을 새로 구입했다고 연락을 받았다. 그리고 맥북을 다시 이용하기 위해 이것저것 질문을 해왔다. 당연히 기분좋게 대답하고 정보를 교환했다. 동영상과 음악을 취미로 녹화하던 분이셔서 동영상 플레이어도 사용하기 편한게 필요했다. 그래서 추천한 앱이 IINA 이너(다운로드 바로가기)다. 앱스토어에서 몇 가지를 구해본 듯 하지만 사실 가격만 비싸고 큰 의미는 없다. 오래도록 맥을 사용하고 있지만 무료였던 무비스트나 MPLAYERX 등도 유료가 되고 조금씩 UI에서 번거로움이 남았다. 그나마 무료이기도 하고 가벼우면서 강력한 동영상 플레이어로 VLC를 선호했지만 이 또한 미묘한 UI에서 아쉬움이 남았다. 그러던중 만난 앱이 IINA였는데, UI의 유려함은 물론 사용하기 좋으면서 확장성으로 어느 유..
윈도우11을 설치해서 사용하면서 엣지를 접했다. 크로미움 엔진을 이용해서 그런지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악한 기운(?)을 많이 지워낸 느낌이다. 빠릿하고 편리하다. 같은 엔진을 이용하는 크롬 같은 느낌으로 다가와서 이질감이 적다. 윈도우11에서 엣지를 만지작 거리다 재미있는 기능을 하나 발견했다. 웹페이지를 앱으로 만드는 기능이다. 이게 예전부터 웹을 클라이언트화 하는 앱들이 있어서 가능하긴 했는데, 몇몇 사이트에서는 참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한 기능이다. 윈도우11에서도 그렇지만 실질적으로 웹 작업이 많은 macOS에서 활용하기 좋은 기능이기에 MS EDGE(엣지)를 설치해봤다. 의외의 성능과 깔끔함에 놀라다. EDGE in macOS MS EDGE(다운로드) 페이지에 가면 macOS용 클라이언트 다운로드를..
macOS에서는 기본으로 강력한 스크린샷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전체 화면은 물론 범위 설정 스크린샷은 물론 최근 버전에서는 앱을 제공하며 보다 손쉬운 사용을 제공하기도 한다. 다만 기본 저장 위치가 바탕화면(desktop)이기 때문에 스크린샷을 한번에 많이 사용할 경우 정신없이 산만해진다는 단점도 있다. 그럴 경우 원하는 스크린샷 저장위치를 지정해주면 된다. 이제 하나씩 확인해보자. shift+cmd+5, 스크린샷 앱에 주목하자 애플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스크린샷 단축키 이미지를 가져와봤다. (왜 shift+cmd+5는 안 만들어!) shift+cmd+3 - 전체화면을 저장한다. shift+cmd+4 - 범위를 지정해서 저장한다. shift+cmd+4+SpaceBar - 활성화된 창을 지정해서 저장한다..
맥을 쓰면서 상당히 아쉬운 기능 중 하나가 화면 분할 즉 스플릿 기능이다. 윈도우에서는 화면을 툭 치거나 윈도우+방향키 등으로 손쉽게 화면을 나눠서 사용할 수 있다. 엘 피카탄 쯤인가? macOS에서도 스플릿 뷰(Split View)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 사용하기 번거롭다. 이런 경우를 위해 유용한 앱을 소개하고자 한다. 마그넷(Magnet)과 렉탱글(Rectangle)이다. 마그넷은 필자도 오래전부터 사용하고 있는 앱이다. 구입 당시에는 $1 정도 밖에 안 해서 부담 없이 구입했고 아직까지 최애 앱에 올라 있을 정도로 항상 사용하는 앱이다. 현재는 가격이 올라서 앱스토어에서 9,900원에 판매되고 있는 것 같다. (이미 구입해서 가격이 뜨지 않는다) 그리고 이번에 마그넷을 소개해볼까 생각..
제목부터 요상하다. 맥OS(macOS)에서 시스템 환경설정(System Preferences)을 관리하는 법? macOS를 관리하는게 시스템 환경설정인데 그걸 또 관리한다? 의외로 유요한 활용이 될 수 있으니 알아두도록 하자. 보기 쉽게 이름 단위로 정렬하기 시스템 환경설정을 열어둔 상태에서 왼쪽 상단의 메뉴바를 살펴보자. View 메뉴를 눌러보면 몇가기 옵션을 발견할 수 있다. 그 중에서 Organize Alphabetically(알파벳 순으로 정렬)를 선택해보자. 항목들이 알파벳 순서로 정렬된다. 별거 아니지만 시스템 환경설정의 메뉴들은 정렬 기준이 모호한게 사실이다. 이제는 익숙해져 버려서 어디에 뭐가 있을 지 알기 때문에... 그냥 익숙해져 버려서 이용하는 아재지만 이 기능을 이용해서 좀 더 쉽게..
최근 애플이 최신 맥OS(macOS)로 몬터레이(Monterey)를 배포하고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도 업그레이드 혜택에서 밀려난 올드스쿨 기기들이 생겨났다. 애플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몬터레이를 지원하는 기기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반대로 여기에 없으면 이제 새로운 macOS는 지원되지 않는다. 맥북프로를 기준으로 내가 아직도 애정하는 2014-Mid 모델은 이제 몬터레이 업그레이드 목록에서 빠져있다. 쉽게 2015년부터 지원한다고 생각하면 쉽다. 사실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맥북 프로는 빅서에서 한동안 사용하기로 마음을 굳히고 있었다. 그런데 꽤 재미있는 기사를 발견했다. How to Install the Latest macOS on an Unsupported Mac - l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