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 없이 로그인 가능, 수정 전까지 비밀번호 설정이 답 macOS 하이시에라(HIGH SIERRA)에서 황당한 버그가 발견됐다. 로그인과 관련된 보안에 치명적인 버그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알아두고 대비해두는 것이 좋겠다. 아주 간단한 작업 만으로 하이시에라의 로그인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 정리해본다. root 로그인 버그, 무엇이 문제인가? 이번 버그는 개발자인 Lemi Orhan Ergin의 트위터(바로가기)에서 문제가 시작됐다. 맥오에스 하이시에라에서 관리자 권한을 손쉽게 획득하는 방법이다. 특별히 어려움 없이 로그인과 관련한 잠금을 풀어버리는 버그이다. 어느정도 심각한 수준인지 직접 해보기로 했다. 우선 설정을 띄우고 사용자와 그룹 항목에..
디아블로3 맥에서 즐기기 디아블로3가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맥(Mac)에서 지원이 시원치 않았다. 한국어 버전은 당연히 지원하지 않았고 해외에서 클라이언트를 다운받아 한국어를 덧씌워 이용하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뭔가 윈도우에 비해서는 아무래도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다. 한동안 윈도우에서만 즐기다 갑자기 생각나 확인을 해봤다. 블리자드 정식 클라이언트를 이용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블리자드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정식으로 클라이언트를 제공하고 있었다. 다운을 받고 실행해보면 언어를 선택할 수 있다. 한국어도 지원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자. 배틀넷 클라이언트를 설치하고 로그인을 한다. 일단 디아블로3를 설치하며 배틀넷 클라이언트를 살펴봤다. 오버워치는 설치가 되지 않지만 다른 게임들은 모두 설치를..
macOS 팁, 핫코너를 이용해보자 macOS를 사용하면서 효율이 참 좋은 기능이 있다면 핫코너(Hot corner)를 꼽을 수 있다. 기존 버전에서는 스페이스라는 이름으로 기억이 나는데, 이게 최근 버전에서는 스페이스를 다른 기능에 내주고 이름을 바꾸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이 기능을 찾느라 조금 고생한 기억도 있다. 역시나 소소하지만 알아두면 편한 팁을 소개한다. 찾기만 어려울 뿐, 설정과 사용은 쉽다 이름도 바뀌고 설정 위치도 조금 바뀌어서 오히려 예전부터 이용하던 사람이 찾기가 어렵다. 미션콘트롤 항목에 숨어있으니 일단 미션콘트롤로 들어가보자. 미션 콘트롤의 항목들을 확인할 수 있다. 글에서 소개했던 미션콘트롤 호출 핫키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는 왼쪽 구석에 있는 핫코너에 주목해본다. 핫코너를 ..
macOS 알아두면 편리해지는 꿀팁 5가지! macOS를 좀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는 없을까? 다양한 팁들이 있지만 이번에는 조금 일상적이지만 알아두고 익숙해지면 좋을 꿀팁을 몇가지 소개한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몇몇 기능도 넣어 두었다. 필요한 것들부터 하나씩 익혀놓자 1. 사전에 빠르게 접근하는 방법종종 작업을 하다보면 잘 모르는 단어나 검색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일일히 웹을 띄우고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검색을 할 수도 있을 것이고 별도의 앱을 이용해 웹 사전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찾아보기(Look UP) 기능을 사용해보도록 하자. 사용법은 간단하다. 어디서건 궁금한 단어를 하이라이트(드래그)하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보자. 찾아보기 메뉴가 보인다. 위키페디아 자료를 이용해서 보여주..
macOS 사파리에서 실수로 닫은 창 복구법 실수로 인터넷 브라우저 창을 닫았다? 당황하지말고 브라우저의 히스토리를 찾아보면 쉽게 다시 창을 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새창을 열고 메뉴에서 방문 기록을 다시 찾아가 이전의 창을 찾는 과정이 조금 번거롭기는 합니다. 사파리에서는 좀 더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새창 열기를 잘 활용하자 사파리에서 새창을 열 때는 주로 두 가지 방법을 이용합니다. 우측 상단 탭창에 있는 + 아이콘을 누르거나 commad+T를 누르죠. 둘 다 최근에 닫은 탭을 열거나 마지막으로 닫은 탭을 열 수 있습니다. 우선 + 아이콘을 클릭할 때 조금 길게 누르고 있어봅니다. 그러면 위의 화면과 같이 ‘메뉴-방문기록-최근에 닫은 항목’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
macOS 스플릿 뷰를 대신할 앱, 마그넷(magnet) macOS를 이용하다보면 창을 정리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윈도우처럼 화면 가장자리에 창을 툭 던지듯 이용하는 스풀릿이 편하기도 하죠. 엘 캐피탄부터 스플릿 뷰(Split View)라는 기능이 자체 내장되긴 했지만 조금 아쉬운 맛이 있었습니다. 그 아쉬운 빈자리를 채울 앱을 발견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마그넷(magnet)입니다. 윈도우의 스플릿처럼 편리하게, 기능은 확장되게마그넷(바로가기)은 유료앱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1달러 밖에 하지 않으니 큰 부담은 없고 개인적으로 가격 이상의 편의를 느끼고 있어서 소개를 해드립니다. 다운로드를 하고 실행을 하면 위와 같은 화면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시작과 함께 간단한 설정법을 알려주고 있으니 어려움 없이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