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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한국 스마트폰 푸대접...

붕어IQ 2010. 2. 28.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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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참으로 흥미로운 뉴스를 접했네요. (25일날 나온 기사이긴 하지만;;;)
이 글을 보면서 참으로... 씁쓸하네요...
MS에서 국내 결재방식과 게임등급의 사전 심의 때문에 앱스토어인 '윈도 마켓플레이스를' 
닫아버렸다고 하네요. 닫을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통보나 양해없이 '일방적인' 처사이며,
이용자들이 이통사에 항의를 해도 이통사도 엠에스에 직접 문의하라는 상황이란다.
-ㅅ-;;

어떻게 받아들여야 될까나... 아이폰이 나오기 전에는 그래도 많은 수의 폰들이 MS를 탑재하고 나왔는데,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50%나 되는 점유율을 보인다는데...
말이 안 나옵니다.

특히, 이유가 결재방식과 등급 때문이라?

그리고 엠에스는 “정식으로 개설한 게 아니라 시범서비스를 열었다가 닫은 것이기 때문에 이용자들에게 공지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라는 반응을 보였다니...

뭔가.. 어색해서 구글링을 해보니 자세한 내용이 적힌 포스트가 있어서 소개를 해봅니다.
좀 더 자세한 이유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베타테스트 단계였기 때문에 임의로 닫아버린다니...
그런데, 두 글은 약간의 입장 차이랄까? 접근하는 뉘앙스의 차이가 있기도 하네요.
하지만, 일단 엠에스 쪽에서의 행동은 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네요.

"참고로 이에 해당 되는 국내 출시 기종은 T옴니아1, 2 아몰레드와 엑스페리아 X1폰, LG 210 시리즈등 윈도우 모바일 6.1 과 6.5가 탑재된 모든 윈도우폰 입니다."

흠... 국내에서 꽤나 이름이 익숙한 모델들이 전부 들어가 있군요...
어차피 T Store등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MS에서 운영하는 앱스토어를 홍보하고
그걸 이용하는 이용자가 있었던 상황에서 이런 경우는 참으로 황당할 수 밖에 없네요.
상반기중으로 준비해서 다시 오픈하기는 한다니...
어떤 모습으로 준비가 되어 나올지 기다려보는 수 밖에요.

글을 쓰면서도 내도록 뭔가 참 많이 씁쓸하다는 생각 밖에 안드네요.
.....

뭔가 다른 방법이나 생각들이 있어야 되는데... 맴돌기만 하고 씁쓸하기만...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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