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무게로 살아간다. 결국은 나도 내가 짊어질 수 있는 무게만큼 살아가겠지? 하지만, 머물러 있다면 그 무게는 더욱더 옥죄어 올 것이다. 최소한 내가 준비할수록 지금의 모습은 지켜가겠지? 그리고, 좀 더 커질 수 있도록 노력하면... 그리고 좀 더 치열하게 자신을 살며 타인의 삶을 이해한다면... 아주 조금 다른 삶의 무게를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아직은 스스로를 바라보기에도 버겁구나... (사실, 요즘 애정결핍의 영향인지 가끔 히스테릭해지는 자신을 발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