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KES) 2013'을 마지막 날에 찾았습니다. 다른 일정 때문에 조금 늦게 찾긴 했지만, 오히려 삼성의 갤럭시 라운드가 마지막 날에서야 전시되기도 해서 나름의 의미를 하나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번 KES 2013은 개인적인 몇가지 목적만을 가지고 찾았기 때문에 전체를 여유있게 보기보다는 확인하고 싶은 것들만 돌아보고 오는 정도였습니다. 모바일을 중심으로 국내에 새롭게 출시되는 모델들의 실물이나 현장에서 사람들의 반응을 살피고 싶었고, 개인적으로 확인해보고 싶었던 몇몇 기능을 다시 체험해보고 싶었습니다. 이런 목적의 가장 중심에 있었던 것은 아무래도 갤럭시 라운드가 되겠고, 다음으로 G Pad 8.3의 Q Pair, 뷰3의 전용 커버를 체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