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새 맥북(MacBook) 살까? 말까?애플이 맥북(MacBook)을 2016년 리프레쉬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기존 맥북에 속을 바꾸고 색을 더했습니다. 이미 있었던 맥북프로 라인과 맥북에어 라인에 이어 이제 당당히 새로운 라인으로 자리를 잡는 느낌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더해진 로즈골드 때문일까요? 은근히 작년보다 주위에서 새로운 맥북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더군요. 두번째 모델이 나왔고 이제는 하나의 라인으로 자리를 잡아갑니다. 그래서 제가 바라보는 애플 맥북에 대한 생각과 구매 가이드를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맥북의 특징들과 어울리는 사용성은? 1. 주로 어떤 용도로 노트북을 사용하는가? 2. 노트북을 이용하게 되는 장소와 사용시간은?3 . 노트북을 이용하면서 악세사리의 활용은?..
팀뷰어 11로 달라진 원격제어, 원격회의를! 팀뷰어(TeamViewer)는 원격제어로 시작한 소프트웨어입니다. 2005년에 시작했고 점차 발전해서 원격회의까지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의 모습을 갖추었죠. 그런데 사실 이게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 감이 잘 안 잡힐수도 있습니다. 알아두면 의외로 많이 쓰일 수 있고 편리한 소프트웨어인데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리고 너무 복잡한 기능들을 다 설명하자면 오히려 헷갈릴 수 있으니 천천히 필요한 것들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팀뷰어 11, 기본은 1:1 원격제어 팀뷰어 홈페이지(바로가기)에 가면 언제든지 팀뷰어 11을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기업 회원들이나 프리미엄 사용자들은 요금을 지불해야 하지만 개인이 사용할 때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팀..
HP 엘리트 X2 1012 2in1 태블릿 장단점 담은 실사용 후기 글에서 2in1태블릿 HP 엘리트 X2 1012의 스펙과 특징을 정리해봤습니다. 이번에는 실제로 2주 이상을 사용해보며 느낀 점들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보통 후기는 제품의 특징들을 많이 다루는 편이지만 HP 엘리트 X2 1012의 실사용 후기는 현재 세팅해둔 작업환경을 대신할 수 있는가? 라는 관점에서 접근해보았습니다. 1. 맥북 유저에게 윈도우로 어필할 수 있을까? 몇 년전부터 OS X를 중심으로 작업환경을 맞춰두고 있습니다. 그 사이 다양한 모델에서 작업환경을 양쪽으로 바꿔볼까? 라는 시도가 있었지만 쉽지 않더군요. 어느 것이 우월하다기 보다는 저에게는 OS X의 환경이 좀 더 잘 맞을 뿐입니다. 그 사이에 다양한 제품들을 경험해봤지..
윈도우 태블릿 갤럭시 탭 프로S 간략 후기 삼성이 만든 윈도우 태블릿 갤럭시 탭 프로S가 궁금해서 경험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서피스4와 많이 비교될 수 밖에 없는 기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윈도우 태블릿은 예전 몇몇 제품들의 경험을 가지고 있지만 그다지 실용적이지 않다,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정도로 경험을 갈무리 해두고 있었습니다. 터치가 가능하고 윈도우를 온전히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졌지만 그만큼의 단점도 지니고 있었으니 말이죠. 윈도우 태블릿에 대한 경험을 업데이트하며 일단 간략하게 개봉과 첫인상을 갈무리하고 갤럭시 탭 프로S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갤럭시의 느낌을 많이 품은 태블릿 갤럭시 탭 프로S 패키지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블랙에 깔끔한 디자인은 물론 제품을 감싸는 부직포의 ..
LG G5 초대장, 스마트폰을 과자처럼 광고한다? LG G5의 발표일은 MWC 2016에 맞춰 바로셀로나에서 2월 21일로 정해졌습니다. 발표행사에 대한 첫 티저에서는 깔끔하고 상쾌한 이미지와 궁금증을 가지게 만들어주는 선을 유지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초대장에서 보여지는 모습은 LG G5의 포지셔닝과 정체성에 대한 의구심이 생겨나게 만들더군요. LG G5는 과자나 장난감처럼 포지셔닝하려는 것인가? 기대감보다 모호한 메세지 초대장에서는 주로 티저(teaser)기법을 사용합니다. 명확한 메세지보다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이미지나 메세지를 이용해서 흥미를 유발시키는 방법이죠. 최근 다른 IT기업들의 발표회나 행사 초대장들이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도 그 티저 속에 사람들의 해석이나 유추를 통해 기대감을..
유물출토한 LG 뷰1(Vu1), 이북리더로써 재조명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CES 2016가 열리는 시점에 저는 요즘 이북리더로 사용하는 LG 옵티머스 뷰1 이야기를 꺼내려 합니다. 최근 페이스북 등에서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 등에 대한 지인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개인적으로 꽤나 애정하고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는 유물인 LG 뷰1을 재조명해보겠습니다. LG스러운 뷰1의 디자인 최근 LG의 스마트폰은 라운드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뷰 시리즈의 마지막이었던 뷰3도 전체적으로 조약돌의 느낌을 가진 라운드였고 최근 제품들에서도 라운드, 즉 곡선을 강조하는 디자인이 많습니다. 하지만 오래전부터 LG 제품을 알아왔던 사람이라면 조금은 투박하다 싶을 정도의 각진 느낌. 정갈하게 각잡은 듯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