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기반의 OS인 우분투가 모바일OS를 발표했습니다. 이번주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13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사뭇 기대반 걱정반이군요. 우선은 이번에 소개된 '모바일용 우분투(Ubuntu for phones)'를 살펴보며 생각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UI 공간을 최소화한 Egde UI, 알림 영역의 새로운 도전 '웰컴 스크린' 트레일러를 통해서 보여지는 우분투는 상당히 깔끔하고 재미난 UI를 선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버튼 영역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상하좌우의 모서리를 이용하여 앱들을 옮겨다니고 백을 걸고 상세한 내용보기나 설정을 실행합니다. 화면을 더 크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왠지 하나의 스텝을 더 거쳐야 한다거나 새로운 UI 방식에 조금은 익..
아이폰 때도 그랬고 넥서스7을 구입했을 때도 그랬지만 저는 새로운 기기를 들이면 '설정'부터 만지작 거리는 습관이 있습니다. 새로운 어플들을 늘리기 전에 기본을 많이 파보고, 대안을 찾거나 좀 더 좋은 환경을 위해 조금씩 늘려가거든요. 이번에 넥서스7을 들이면서도 원래의 목적에 충실하기(?) 위해 지인들을 통해 꼭 필요한 것들 정도만 깔아두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The Verge에서 추천하는 안드로이드 베스트 앱 리스트를 보면서 몇가지는 설치해보고 싶어지는군요!The 12 best apps for your new Android phone or tablet 12가지의 어플에 대한 간략한 리뷰 MINT 가장 먼저 추천하는 어플은 가계부(?)에 가까운 MINT입니다. 자신의 계좌에 있는 재정상황을 한눈..
써보면 빠져드는 애플의 무기 중 하나인 'Photo Stream'! 아이폰으로 찍고, 실시간으로 싱크되는 이미지를 맥이나 맥북에어등에서 작업을 진행합니다. Wifi 상황에 던져두면 알아서 자기가 싱크를 맞추어 일부러 케이블을 연결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런, 편리함을 누리다가 넥서스7이 들어오게 되자... 스크린샷등의 파일을 옮길 때도 일일히 케이블을 연결하여야 하는 불편함을 다시 겪게 되더군요. '안드로이드에서는 포토스트림' 같은 클라우드가 안될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여러가지 방법을 고민해 보았습니다. 저는 하는김에! 기왕이면 아이폰의 사진을 중심으로 하는 포토스트림도 통합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1. 피카사를 활용? - 구글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무료에 강력한 수정기능까지 제..
넥서스7 16GB 모델을 사용하면서 아직은 아니지만 항상 걱정을 해야할 것이 용량이겠죠? 특히 7인치의 특징을 생각한다면, 이북과 동영상 플레이어로 활용성이 클 것인데, 동영상의 용량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까요? 인코딩을 해서 용량을 줄여서 보는 방법도 있겠지만, 굳이 넥서스7에 담아두지 않고도 동영상을 보는 방법이 있어서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바로 Dice Player의 SAMBA 서버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PC에 저장되어 있는 동영상에 접근해서 실행하는 방법으로 이동하면서 활용하기는 어렵겠지만, 집이나 고정적인 PC가 있는 상황에서는 상당히 유용한 방식입니다. 다른 좋은 플레이어도 많겠지만, 제가 접한 dice player는 가볍고 빠른 실행은 물론, 여러 서버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서 괜찮더군..
넥서스7, 간단 개봉기와 비교 그리고 아쉬움 설레이는 마음에 급하게 개봉하고 세팅을 마무리 해놓고보니 한글 자판이 나타나지 않는다;;; 읭??? 위의 사진처럼 처음 언어를 선택하는 부분에서 한글을 설정할 수 있으나, 저는 안드로이드에 안 익숙하다보니 일단 영어로 급하게 설정하고 넘어갔더랬죠;;; 이후에 키보드가 한글이 나오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는 부랴부랴 'settings'을 뒤지기 시작합니다. 겁내지 말고, Settings과 친해지자~ 맥을 새롭게 접할 때도 그랬고, 넥서스7을 접할 때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뭔가 궁금하거나 해보고 싶은게 있으면 가장 먼저 'settings(설정)'을 뒤져봅니다. 물론, 그러다가 안되면 검색을 해보지만요;;; 우선, 세팅에서 Language & input을 찾아갑니다...
오늘은 재미난 기사를 읽었습니다.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이 안드로이드가 iOS의 5배를 넘는다는 기사와 해외에서 '스마트폰 혁신을 주도하는 것은 안드로이드'라는 골자의 내용입니다. 하지만, 둘 다 기사를 읽으면서 뭔가 허술하다는 느낌과 이상하게 머리 속에 S전자가 떠오르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되는군요. 두 기사를 보고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합니다.안드로이드 국내 점유율 68.4%…iOS의 5배"안드로이드, 애플보다 혁신 속도 훨씬 빨라"공교롭게도 일단은 제가 접한 매체가 i모 뉴스로 같은 소스이군요. 하지만, 조금만 들여다보면 뭔가 어색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통계에 대한 분석이 모호 우선은 첫번째로 소개한 '안드로이드 국내 점유율 68.4%... iOS의 5배'라는 기사입니다. 기사를 보면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