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MWC의 영향인지 아이폰5에 대한 루머가 몇가지 들려오더군요. 그 중에서 귀에 걸리는 것은 아이폰5가 4인치의 디스플레이를 가져갈 것이란 것과 라인업을 늘린다는 것인데요. 두 가지 루머들을 천천히 생각해보며 아이폰5에 대한 추측을 한번 해보려 합니다. ^^ 디스플레이에 대한 루머와 타당한 생각 iPhone 5 to feature a bigger 4-inch display? Well, ifDigiTimes and its chatty "upstream component suppliers" are to be believed then the next generation iPhone will be sporting a 4-inch display. engaget의 글에서 디지타임스(타이완)는 부품제공 업체들의 ..
모토로라의 XOOM이 슈퍼볼에 맞춰 광고를 런칭했습니다. 특이한 것은 이번에 공개된 것은 풀버전이 아니라 15초짜리 광고라는 것이지요. 광고를 티징한다? 상당히 재미난 컨셉의 광고이기도 하지만, 광고의 내용 또한 상당히 여러가지 의미를 가질 것 같습니다. '1984'를 이용한 애플에 대한 도전? 광고의 처음부터 '1984'를 보여주며, 주변의 사람들이 일률적임을 강조합니다. 그 속에서 XOOM을 사용하는 주인공만이 다른 색과 다른 길을 걷고 있다는 것은 1984의 주인공의 모습과 오버랩 되기도 하고, 차별화된 무엇인가를 의미하는 듯 합니다. 여기서 왜 애플에 대한 도전? 이라는 말을 꺼내게 되는지는 글의 첫 이미지와 위의 광고에서 보여지는 다른 사람들의 모습 때문입니다. 흰색 후드에 흰색 이어폰... 조..
디즈니가 일본에서 커스터마이징된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Disney Mobile Announces First Smartphone Sale Date (Kind of) 위의 사진에서처럼 'Touch the Magic'이 가능할 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 발표된 디즈니의 스마트폰에 대한 뉴스를 해석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디즈니 모바일-월트디즈니의 MVNO:소프트뱅크를 기반-은 오는 2월 디즈니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제품의 자세한 사양은 이달말쯤에 공개할 예정이라고하며, 공개된 사진을 보면 샤프 003SH를 기반으로 리브랜딩 하거나 리디자인된 모델이 될 것 같다. 샤프 003SH는 3.8인치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1Ghz 프로세서, 960만화소 카메라, 안드로이드 2.2..
2010년도 이제 며칠이 남지 않았습니다. 여기저기 한해를 정리하는 글들과 함께 IT계를 결산하는 글들도 많이 보이더군요. 그런데, 그 글들을 읽으면서 문득 떠오르는 생각중 하나가 '화이트 아이폰4'였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참 많이 기다렸고, 아이폰4의 디자인에 매료되었음에도 3Gs를 부여잡으며 한번 더 참게 만들어준 녀석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슈였던 것 같은데, 2010년이 끝나감에도 이렇다할 소식이 없어서 정보를 수집하고 몇가지 생각을 정리해봅니다. 화이트 아이폰4에 대한 기대감 아이폰4 화이트와 함께 화이트크리스마스? 9월쯤 있었던, 루머로 어느 고등학생 애플 팬보이(Nathan)가 잡스횽에게 메일을 보내서 화이트 아이폰4를 크리스마스에 구입할 수 있는지 문의를 하였고,..
오늘 여러 뉴스들과 함께, 삼성의 블로그인 'SAMSUNG TOMORROW'를 통해서 '갤럭시 플레이어(YP-GB1)'의 출시 소식을 전했습니다. 우선 첫 이미지를 보면서... 이전부터 얘기가 있었던 갤럭시S에서 통화 기능을 제외하고, wifi를 이용하는 플레이어의 모습이 그대로 보이더군요. 모두들 아시다시피 '어디선가 본듯한?' 익숙한 구성이 아닌가요? 아이폰에서 통화기능이 빠졌지만, VoIP등을 통해 다양한 컨텐츠와 기능을 즐길 수 있는 아이팟(iPod)의 모습과 너무 많이 겹쳐지는군요. 무조건 카피다 따라하기라는 말을 하기전에 우선 이 '갤럭시 플레이어'를 살펴보고 생각을 이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갤럭시 플레이어의 기능과 스펙 기능들만을 생각한다면 안드로이드 기반의 플레이어 디바이스로는 상당히 매..
애플, 아이폰 수리비 첫소송 비밀리 무마 시도 AS와 관련하여 많은 사람들의 원성을 듣고 있는 애플코리아에서 드디어 첫 소송이 있었고, 그것을 무마 하려고 시도하다가 오히려 언론에 노출되어 이미지에 상당한 손해를 보게 되는 경우가 발생했네요. 어찌보면 회사로서는 당연한 행동일 수도 있겠지만, 적절하지 못한 타이밍과 적절하지 못한 대응법 때문에 이슈가 되어버렸고, 많은 사람들의 불만이 쌓여있던 부분이라서 파장은 생각보다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소송은 어떤 내용이고, 어떤 무마 시도가 있었나? 위 링크의 기사를 읽어보면 쉽게 이해가 되겠지만, 다시한번 내용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1. 13세의 이모양은 아이폰의 수리를 의뢰했으나, 침수라벨이 변형되었다는 이유로 29만원의 유상수리 판정을 받게 됩니다.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