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DC 2013이 가까워지면서 또다시 많은 루머들이 나돌기 시작하는군요. 특히 이번에 주목받고 있는 것이 iOS7이고, 그와 더블어 아이콘 디자인이 많이 바뀌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타이밍에 iDownloadblog에서 iOS7의 이미지를 유출시켰다고 하는군요. 흐릿한 화면이 확실히 루머처럼 유출된 듯한 느낌을 물씬 풍기는군요;;; 이런 상태로는 사실 어떤 변화가 있는지 잘 알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화면을 보고 복원(?)해내는 능력자가 있었으니;; 디자이너 Surenix는 위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아래와 같은 디자인들을 뽑아냈습니다. 어떤가요? 확정된 이미지들은 아니지만, 기존과는 확실히 뭔가 달라진 느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콘 중심의 입체..
광고는 사람들에게 이미지를 심어주고 마음을 움직이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잘못된 메세지를 던지거나 자신의 장점만 너무 자랑하게 되면 오히려 거부반응이 일어나거나 스쳐가는 노이즈로 인식되기만 할 뿐이죠. 또한, 잘못 만든 광고는 사람들에게 그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를 깎아먹는 역효과를 내기도 합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집행하는 광고들은 하나 같이 뭔가 아쉽거나 잘못된 시도를 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하고 있는데, MS가 최근에 또다시 말도 안되는 비교광고를 꺼내들었네요. What can you get for price of a Galaxy S4? 라는 제목의 이번 광고는 3분이나 투자해서 갤럭시 S4가 비싸니 윈도우폰을 사고 그 돈으로 무엇을 더 살 수 있는 지 보여줍니다. 차액의 돈으로 이것저것 ..
얼마전 느즈막한 5월. 때이른 장마라도 온 듯한 느낌으로 후덥지근한 날씨와 비줄기는 은근히 눅눅한 공기를 만들어내더군요. 때마침, 작업겸 친구와의 담소(?)를 위해 친구집에 있던 저는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5월에 설마 이런 날씨를 만날줄은 몰랐거든요;;; 다음 날,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제습기를 켜고 습도를 보니 역시나 80%가 되어 있더군요. 부랴부랴 창문을 열고 제습기를 켜고 다시 풀로 돌려줬습니다. 물론, 옷장들도 다 열어두고 말이지요. 아직, 본격적인 장마도 시작되지 않아서 조금 신경을 덜 썼을 뿐인데, 이렇게 걱정을 하게 될 줄이야... 그래서 마음을 다잡을 겸, 제습기 활용 팁을 하나 공유할까 합니다. 제습기보다 더 중요한 환기! 저는 어릴 때부터 기본적으로 창문을 완전히 닫지않고 생활..
IT의 급변하는 흐름 속에서 상당히 좋은 서비스나 기기들이지만, 사람들의 주목을 받지 못해 잊혀져간 것들이 꽤나 있습니다. 그런 생각으로 되짚어보면 항상 웹OS(webOS)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팜OS(ParmOS)에서 휴렛팩커드(HP)로 넘어가면서 나름의 기대를 가지기도 했었지만, 끝내 빛을 보지 못하고 작년 LG에게 다시 인수 되었었죠. 그리고 LG는 HP webOS를 TV등에 활용한다고만 밝혀서 큰 의문을 남겨두기만 했었습니다. LG전자, “차세대 웹OS 개발 추진” - ZDNet Korea하지만, 오늘 뉴스로 접한 소식은 LG가 웹OS를 묵혀두지 않았고, 앞으로 더 큰 그림으로 웹OS를 활용할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어제(30일) 양재동에서 열린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컨퍼런스'에서 홍성..
국내에 정식으로 서피스(Surface)가 출시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국내에서 활약(?)을 알아보기도 전에 미국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새로운 광고를 내놓았군요. 애플(Apple)의 아이패드 미니와의 비교를 하면서 윈도우 RT 태블릿이 이것저것 많이 되기도 하고, 활용면에서 더욱 유리하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가격에서도 같은 64GB 모델의 경우 $250 정도가 싸다고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애플의 음성 서비스인 시리(Siri)의 목소리를 활용하여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이야기하게 하고 있는데요. 광고를 보면서 MS가 마음이 너무 급한 것인가? 아니면 이제는 애플의 바지 가랑이라도 잡고 늘어져야 하나? 라는 심정을 가지게 되는군요. 광고를 보며 다시..
지난 4월 28일 엘지전자(LGE)가 KT를 통해서 '옵티머스 GK'를 출시했습니다. 엘지전자가 SKT의 옵티머스 LTE III 출시 이후, KT에 단독으로 내놓은 모델이었는데요. 사실, 전혀 새로운 모델은 아니었고, 이미 지난 2월에 일본에 '옵티머스 G Pro'라는 이름으로 내놓았던 똑같은 모델을 국내에 선보인 케이스입니다. 하지만, 이 녀석이 일본에서 '옵티머스 G Pro'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 듯, 이미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국내형 5.5인치 옵티머스 G Pro와 스펙을 같이하면서 5인치의 사이즈로 나온 녀석이기 때문에 타이밍 좋게 삼성의 갤럭시 S4와도 경쟁을 해볼만한 녀석으로 포지셔닝하게 됩니다. 그리고 저처럼 5.5인치나 6인치급의 스마트폰을 사용해보고 스펙과 퍼포먼스는 만족하지만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