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 드디어 베일을 벗게 되는 LG의 G2가 프레스 이벤트를 위한 초대장을 발송했습니다. 8월 7일 오전 11시(현지시각) 뉴욕 센트럴파크 부근 ‘재즈 앳 링컨 센터(Home of Jazz at Lincoln Center)에서 열릴 이번 행사는 LG가 스마트폰 단독으로 가지는 첫 프레스 이벤트라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기에 2013년 후반기는 물론 앞으로의 행보를 점칠 수 있는 중요한 행사가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슬슬 여러정보들이 들어오면서 본격적으로 베일을 벗을 준비를 하는 G2의 기대감을 키워주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초대장을 중심으로 지금까지의 정보들을 조합해서 LG G2를 예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외양&하드웨어의 특징 이미 고화질의 동영상까지 유출이 되어버린 상황이기는 하지만, 이번 초대장을 통..
우분투로 유명한 캐노니컬은 지난 1월과 2월에 새로운 패러다임의 모바일용 OS인 'UBUNTU for Phone'과 'UBUNTU for Touch'를 발표했습니다. 각각 리눅스를 기반으로 하는 OS로 독특한 인터페이스를 보여주며 관심을 끌기도 했는데요. 당시에는 전용 단말기 없이 고성능의 다른 단말기에 올려서 사용이 가능한 정도의 수준이었습니다. 그것도 그것대로 괜찮은 대안이 될 수 있겠다 싶었지만, 캐노니컬은 본격적으로 자신들만의 우분투 디바이스로 모바일 시장에 진입할 생각인가 봅니다. EDGE? 스펙과 가격은? 그리고 언제 나오나? 우분투에서는 이번에 우분투 EDGE(엣지)라는 모델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각진 디자인이 인상적이고 우분투의 UI가 'EDGE UI'로 불리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센스있..
기록이라는 것은 참 좋습니다. 언제든지 다시볼 수 있고 공유하고 추억할 수도 있으니 말이죠. 특히, 사람의 감각을 자극할 수 있는 기록들은 많은 발전을 해오고 있습니다. 시각적인 정보를 충족시켜주는 사진, 청각을 기록할 수 있게 해주는 녹음. 하지만, 기술이 발전하고 있음에도 후각과 미각, 촉각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마땅히 기록할만한 방법들이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지금도 여러도시의 공기를 캔에 담아서 판매를 하는 상품도 있기는 하지만, 자신만의 냄새를 기록한다는 의미에서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있겠죠? 하지만, 후각 즉 냄새에 대해서 기록할 수 있는 방법이 시도되고 있어서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아날로그의 방식으로 냄새를 기록한다? 디자이너 Amy Radcliffe 에 의해 프로토타입이 개발된..
최근 극장에서는 전용 안경을 이용한 3D를 넘어 바람이나 액체 등을 이용한 4D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2004년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슈렉으로 이미 경험을 해봤고, 덩키의 재채기를 제대로 당한(?) 뒤로는 4D를 멀리했던 것이 사실인데요. 이번에 디즈니 리서치(Disney Research)에서 새로운 형태의 4D를 제안하고 있어서 관심을 가지게 되는군요.Disney Research's AIREAL creates haptic feedback out of thin air - engadget 단순히 지정된 방향이 아닌 반응형으로 바람을 조절한다. 현재 극장등에서 활용하고 있는 4D의 바람은 그냥 지정된 타이밍에 지정된 방향으로 바람을 분사하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에어리얼(AIREAL)은 자체 카메라를 탑재..
불과 얼마전 'PRISM' 문제로 빅브라더 문제가 채 가시기도 전에 상당히 민감한 뉴스를 접하게 되었습니다.Attention, Shoppers: Store Is Tracking Your Cell - NYT뉴스를 정리해보면 매장에서 손님의 동선과 행동패턴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는 것이며, 이를 통해 보다 자세한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관계관리)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뉴스에서는 조금 CRM에 긍정적인 부분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불쾌하고 위험하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군요. CRM,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자신들의 프로모션 촉진을 위해? 고객의 신상정보와 동선, 행동패턴등은 마케팅을 진행하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중요한 데이터가 됩니..
8월 7일, 후반기 스마트폰 시장을 뜨겁게 달구는 포문이 될 새로운 제품을 준비하는 LG전자가 오늘 본격적으로 차기작의 이름에서 '옵티머스'를 뺀다고 밝혔습니다.LG전자, G시리즈 차기작 ‘LG G2’로 확정 - LG전자 news사실, 얼마전에도 '옵티머스'를 뺀 G2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지만, LG측에서는 말을 아껴왔었고 그런 와중에 8월 7일의 이벤트 초대장과 티저 영상에서 'G2'를 암시하는 표현들이 있어왔습니다. 이제는 공식적으로 LG전자에서 옵티머스를 빼고 차기 모델의 이름을 G2로 정했고, 이것은 LG전자 도약의 발판이 되었던 G라인의 공식적인 자리잡기가 될 것으로 생각되는군요. '옵티머스' 세계 3위를 견인했다. 하지만, 변화가 필요한 시점 사실, optimus는 라틴어의 optimus(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