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중 3명이 본인 스스로가 ‘일 중독자’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별로는 40대 직장인이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일중독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8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직장인 888명(남성 517명·여성 371명) 을 대상으로 ‘일 중독’(workaholic)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0.0%가 스스로를 ‘일 중독자’라고 답했다. 이번 조사에서 사용된 ‘일 중독자’의 개념은 ‘근무시간 후에도 계속해서 일에 대한 고민을 하거나 일을 하지 않으면 불안해지는 상태’였다. 특히 조사결과 연령대별로는 40대가, 성별로는 여성보다 남성이 ‘일중독자’라는 응답자가 많았다. 실제로 40대 직장인 가운데 34.1%가 ‘나는 일 중독자’라고 대답해 30대(29.9%)와 2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