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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714

빅픽처 - 꿈꾸던 삶의 실현? 삶의 시선에 대한 진지한 고민

바쁘다는 핑계로 책을 가까이만 두고 실제로 읽지 않은지 꽤나 된 것 같다. 그러다 우연히 이북리더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어느순간 정신을 차리니 손에 들려있는 Sony PRS-T1. 사실 페이퍼북이 더 정감이 있고, 아날로그 감성을 채우기도 좋지만 바쁘다는 핑계가 잘 먹히는 일상에서는 동기부여에 있어서는 아쉬운 점이 있다. '편리'라는 미명과 나에게 새로운 장난감을 주고 흥미를 가장한 동기부여를 위한 목적으로 T1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그리고 T1으로 처음 접한 책이 '빅픽처'. 읽는 도중 더클라스 케네디의 신작(파리5구의 연인)도 구입해놨으나… 언제나 읽게 될런지... 사진가를 꿈꾸었지만, 현실과 타협한 변호사 주인공 밴은 대학시절부터 사진을 좋아하고 사진으로 삶을 살아가고 싶어한다. 하지만, 현..

REVIEW/Book 2012.04.16 (2)

언터처블 - 사람은 사람으로 채운다.

언젠가 페이스북에서 지인이 걸어둔 '언터처블'의 광고를 보게 되었고, 이거 볼만하겠는데? 라는 생각을 남겨둔다. 아는 동생(!)과 메신저로 이야기를 하다가 우연히 언터처블을 이야기했고, 어느순간 예매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배경으로 흐르는 September의 Earth, Wind, and Fire에 맞춰 보여지는 장면들... 플롯이고 뭐고를 떠나 그 속에 보이던 두 배우의 표정이 떠나지 않았고, 마세라티를 꺼내들고 엄청 신나게 떠들어대는 드리스의 표정에서 이 영화를 봐야만 하겠다고 결정하게 되었다. 1%가 비어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1%의 우정??? 언터처블은 우리나라에서 '1%의 우정'이란 부제를 붙여서 나왔다. 실제로 사회적으로 상위 1%의 필립과 하위 1%의 드리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으며, '장애..

REVIEW/Movie + Ani 2012.04.08 (4)

기능을 넘어 패션까지! 노스페이스 다이내믹하이킹!!!

Prologue... 며칠전 의문의 택배가 배달되었습니다. 사이즈도 꽤나 있는데 발송자가 큰형 입니다. -0-;;; 일단은 무엇인지 궁금해서 박스를 열어보니 'Nerver Stop Exploring'이란 문구가 적힌 노스페이스 박스가 나옵니다;; 살짝 불안해집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오렌지색의 신발... 왠지 등산화처럼 보이는 이쁜 녀석이 하나 들어있습니다. 꺼내들었습니다. 제가 주로 신는 신발보다 묵직하니... 등산화 맞습니다.;;; 이제 큰형에게 전화를 해봅니다. "행님아~ 택배가 도착했네??? 근데 이기 뭐고???" "어! 형수랑 등산 다닐까 싶어서 등산화 사러 갔더니 형수가 이거 이쁘다고 너하나 사주자고 그래서 샀다" "아;;; 알았다;;; 형수한테 잘 신고 열심히 살뺀다고 전해줘~" .......

REVIEW/Life 2012.04.03 (4)

IT 블로거가 추천하는 서교동 맛집! Urban Tree! - 도심 속 나무그늘... 여유와 추억이 담긴 곳... -

Prologue... 3월 2일, 징검다리 휴일에 휴가를 내놓고 미루어두었던 평일 낮 볼일들을 정리합니다. 그리고 반가운 기다림을 위해 약속 시간보다 서둘러 약속장소인 서교동의 'Urban Tree'로 향했습니다. 평소 홍대에 자주 가긴 하지만, 서교동의 조용한 카페골목은 간만이고 평일에 즐기는 여유 때문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스윙댄스 동호회의 인연으로 만났지만, 술자리에서 진솔한 대화와 인간내음을 나누기 좋은 형님과 동생들... 저녁을 함께하자며 모임을 주선한 형님께서 정한 Urban Tree에 미리 도착해 커피 한잔을 마시며, 개인 작업을 시작합니다. 한동안 집중해서 생각없이 작업하다보니 문득 조곤조곤 부담스럽지 않은 음악과 향좋은 커피에 이끌립니다. 그때서야 주위를 돌아보고... 작업에 생각없이 집..

REVIEW/Food + Place 2012.03.05 (4)

아이폰 카메라에 날개를 달자! - iPro Lens System

Macworld 2012: iPro Lens System Turns iPhone Into a Pro-Grade Camera간만에 지름신이 강림할 만한 아이폰4(S)용 악세사리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맥월드 2012에서 발표된 슈나이더(Schneider Optics)의 iPro Lens System 입니다. 실제로 아이폰4S로 사진을 찍으면서 줌을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조금만 더 넓게'라는 생각에 광각 렌즈가 아쉬운 편이었습니다. 아이폰으로 촬영하게 되는 환경들이 일상 생활이다보니 오히려 실내나 거리를 만들기 어려운 상황들이 많기 때문이죠. 하지만, 광각 렌즈라는게 숫자가 1씩 낮아지면서 상당히 가격이 높아지기 때문에 엄두를 내기 힘든게 사실입니다. 이번에 발표된 'iPro Lens System'은..

REVIEW/IT Acc 2012.01.31 (6)

아이폰, 자연과 만나다 - 천연 대나무 스피커 iBamboo

친구가 갑자기 메신저로 링크 하나를 던져줍니다. 아무 생각없이 열었다가 무릎을 탁! 치며 즐거워지더군요~ ^^ '아이폰이 자연과 만나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편안한 느낌과 소리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더군요~ 바로, 뉴욕에 사는 Anatoliy Omelchenko에 의해 만들어진 iBamboo speaker 때문입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iBamboo는 대나무를 자르고 다듬었으며, 마디부분을 이용하여 거치할 뿐입니다! 외국에서는 ZEN Style로도 불리던데요. 그냥 편하게 자연친화적이고 자연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쪽으로 생각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대나무는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여러 악기의 재료로 쓰이는 것이고, 소리를 공명하거나 울려주는 기능에 대해서는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iBamboo..

REVIEW/IT Acc 2012.01.19 (8)

B&O PLAY, Airplay로 더욱 자유로워진 스피커!

스피커 이어폰의 유명 브랜드인 Bang & Olufsen 에서 'B&O Play' 라는 브랜드를 새로 런칭했습니다. 처음으로 선보인 제품은 'Beolit 12'으로 애플의 airplay를 지원하는 wireless 스피커를 입니다. 2인치 스피커 2개와 4인치 우퍼를 탑재하고 있으며 알루미늄 바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포터블에 아주 조금은 관리가 필요할 듯 하지요? 쿡~ 찍히기라도 한다면?;;;; Bang & Olufsen이니 음질은 기본 이상은 갈 듯 합니다. 하지만, 가격이 800$라고 하니... 저같은 막귀는 조금 부담되는 가격이긴 합니다. 디자인의 Bang & Olufsen, 확장성과 호불호가 관건 사실, 이번 Beolit 12의 디자인은 심플하다 못해 조금은 투박하다는 느낌도 듭니다. B&O의 디..

REVIEW/IT Acc 2012.01.16 (4)

만추, 긴 엇갈림 속의 한 순간... 그리고 또다시 엇갈림...

만추, Late autumn... 호불호가 갈린다는 이야기만을 들었지만, 왠지 모르게 영화의 톤이 끌려서 보게된 영화다. 시크릿가든도 보지 않았고, 탕웨이가 누군지도 몰랐지만... 늦은 겨울의 극장에서 유독 눈길을 끄는 제목에 나도 모르게 스크린을 마주하고 있었고, 큰 굴곡도 없이 잔잔한 그들의 시간 속으로 끌려들어가게 된다. 남자, 사랑을 팔지만 '사랑'할 줄 안다. 현빈이 연기한 '훈'은 속히 말하는 제비로 등장한다. 처음부터 불륜의 주인공이 되어 도망치는 모습과 그 와중에도 외모에 신경을 쓰는 모습에서 값싼 사랑을 팔고, 직업 정신에 껄떡거리는 이미지로 비춰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 남자... 시간이 지날수록 사랑스럽다. 자신감있고 여유있는 모습으로 사람을 감싸준다. 그러면서도 호기심 가득한 표정..

REVIEW/Movie + Ani 2011.03.02 (6)

내셔널지오그래픽, 'NG A5250 Rucksack'을 지르다.

2010년을 마무리하면서... 마지막에 지름신이 강림해버린 녀석이다. ㅠ_ㅠ National geographic 에서 만든 Rucksack인 NG A5250이란 녀석!!! 모델 넘버중에서 A는 Africa 버전으로 기존의 버전들과는 다른 좀 더 자연에 가까운... 아프리카의 느낌을 살린 디자인이다. 2011년에는 좀 더 열심히 포스팅도 하고, 개인적인 목표로 잡은 OSX의 어플을 항상 들고 다니며 연습하기 위해 백팩을 물색하던 중 눈에 걸려버린 녀석... 가격이 좀 비싸서 망설이고 망설였지만, 12월 31일... 용산의 모 매장으로 달려가 지르고 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고 있었다. -0-;;; 스스로에게 주는 2010년의 마무리 선물이라고 생각하며 질러 버렸지만, 물건을 받아들고 개봉하고, 실제로 메고 ..

REVIEW/Life 2011.01.03 (12)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하지만 나를 위한 기억찾기..

이 소설을 만난 것은 지난해 이맘 때쯤 일 것이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다른 책들에게 우선 순위를 밀리고, 읽다 멈춘 상태로 그렇게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나보다. 찬바람이 불고, 소설의 첫 부분에 나오는 듯... 눈이 쌓인 모습이 그리워지자 다시금 왠지 모르게 손이 가게 되었던 그 소설... 오랜 시간이 걸려 끝을 냈지만, 아직 내 속에서는 끝나지 않고 더 이어져 버릴 것 같은 느낌이 남아있다. '여름이었을 것이다. 샤워를 하다 문득, 이별이 인간을 힘들게 하는 진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누군가가 사라졌다는 고통보다도, 잠시나마 느껴본 삶의 느낌... 생활이 아닌 그 느낌... 비로소 살아 있다는 그 느낌과 헤어진 사실이 실은 괴로운 게 아닐까...' -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中 20살의 방황 속에..

REVIEW/Book 2010.11.0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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