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SNS를 통해 접한 내용입니다. KAIST의 게임제작동아리 '하제'에서 제작한 대자보라고 하는데 국내게임산업에 대한 걱정이 잘 보입니다. 하지만, 이 대자보를 접하면서 무엇인가 아쉬운 것이 자꾸 맴도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선은 이 글을 조금이라도 널리 알려 '하제' 사람들의 마음을 전달해보고자 하는 것과 이 대자보를 접하면서 아쉬웠던 점과 게임규제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좀 더 알리자는 의미로 대자보의 제목을 그대로 옮겨봅니다.) 대자보, 그리운 손글씨가 SNS로 우선, 이 대자보를 접하며서 '대자보'라는 단어에서 새로운 감회를 느꼈습니다. 이미 학교와 멀어진지도 꽤나 되었지만 대자보라는 말에 손글씨와 포스터칼라로 작업된 그 전지가 떠오르는걸 보니 저도 이제 Old로 불릴만한 나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