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느즈막한 주말에 여자친구와 함께 오랜만에 설악산을 찾았습니다. 이번 여행은 기회가 잘 맞아서 르노삼성자동차의 신형 모델인 SM5 TCE 1.6 터보를 시승할 수 있는 기회가 겹쳤는데요. 고속도로와 설악산이라는 코스를 걸치며 시승할 수 있었고, 다양한 관점에서 궁금했던 것들을 직접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여서 좋았습니다. IT블로거 붕어IQ가 꼼꼼하게 따져보는 SM5 TCE 1.6 터보는 어땠는지 천천히 구경해보실까요? 외형과 내부 >외형 외형은 주관적인 부분이 상당히 좌우하기 때문에 호불호에 대해서는 조심스럽습니다. 그냥 개인적인 느낌만 정리해보겠습니다. 일단, 제가 처음 본 SM5 TCE의 외형은 조금 빵빵해 보이는 중형차였습니다. 기존 SM5의 라인에서도 크게 벗어나지 않은 듯하고, 오히려 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