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출토한 LG 뷰1(Vu1), 이북리더로써 재조명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CES 2016가 열리는 시점에 저는 요즘 이북리더로 사용하는 LG 옵티머스 뷰1 이야기를 꺼내려 합니다. 최근 페이스북 등에서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 등에 대한 지인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개인적으로 꽤나 애정하고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는 유물인 LG 뷰1을 재조명해보겠습니다. LG스러운 뷰1의 디자인 최근 LG의 스마트폰은 라운드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뷰 시리즈의 마지막이었던 뷰3도 전체적으로 조약돌의 느낌을 가진 라운드였고 최근 제품들에서도 라운드, 즉 곡선을 강조하는 디자인이 많습니다. 하지만 오래전부터 LG 제품을 알아왔던 사람이라면 조금은 투박하다 싶을 정도의 각진 느낌. 정갈하게 각잡은 듯한 ..
LG G2 킷캣(kitkat) 업데이트 일정발표! 옵지프로, 뷰3, 지플렉스의 업데이트 가능성과 일정은? LG G2의 킷캣(kitkat) 업데이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출처) 알려진 PR자료에 의하면 G2의 킷캣 적용은 4.4가 될 것이고, 이 달(12월) 중으로 진행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소식이 전해졌다는 것은 이미 엘지 내부에서는 빌드를 확정했고, 남은 것은 통신사들을 통한 배포일정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해주는군요. 거기다 LG에서 '이 달말'이라는 표현을 한 것으로 보아서는 통신사와의 어느정도 협의도 마친 상태라는 것을 짐작하게 해줍니다. 2013년 엘지의 플래그십 모델인 G2이니 킷캣 업데이트는 예상할 수 있었지만, G2 이외의 모델은 어떻게 될까요? 2013년 라인업인 지프로(G Pro)..
4:3의 특징은 아무래도 뷰어로써의 장점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LG 뷰3(Vu:3)는 5인치대의 4:3을 가진 유일한 녀석으로 독특한 포지셔닝을 유지하며 이어가는 녀석이죠. 오늘은 뷰3를 사용하면서 다른 사이즈들과 비율과는 어떤 차이로 보여지는지 궁금해서 같은 5.2인치의 G2와 5.5인치의 G Pro와 몇가지 뷰어 상황을 두고 비교를 해봤습니다. 5.2인치보다 4:3의 비율이 더 다가오는 뷰어의 느낌 G2와의 비교는 일단 같은 5.2인치에서 해상도의 차이에서 오는 느낌의 차이를 중점으로 생각해봤습니다. Full HD를 구현하는 G2(G Pro)는 1920x1080의 해상도이고, 뷰3는 1280x960 해상도이니 해상도만으로 비교를 하자면 부족해 보일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실제 체감은 어떤 영향이..
뷰3(Vu3)를 며칠 째, 만지작해보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G2에서 호평을 받은 감성 UX들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적응기간이 필요없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4:3의 화면 특징에서 오는 장점들과 결합되어 좀 더 독특한 느낌으로 다가오고, 물리 버튼들과의 조합도 상당히 어울리는 UX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해보게 되더군요. 그래도 뷰3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을 위해 UX의 특징들을 알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G2에서 자세히 살펴본 UX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오히려 난감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G2의 유전자를 이어받은 뷰3의 UX들은 G2에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고, 활용하기 좋았던 것들을 중심으로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기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나 동영상등은..
지난번에 옵티머스 G Pro에 처음으로 케이스를 입혀준게 라투투(La tootoo) 하드케이스였었는데요. 깔끔한 마무리와 디자인은 물론이고, 옵티머스 G Pro의 기능성까지 살려주는 녀석이라 만족했었습니다. 이번에는 라투투에서 뷰테로(Buttero) 가죽을 사용하여 가죽케이스를 제작하였다고 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내친김에 하나 구하게 되었습니다. 포장부터 깔끔한 디자인과 완성도 높은 마감 처음 택배로 물건을 받아들고서 상당히 기대하게 되더군요. 포장부터 가죽 재질의 느낌을 살려주고 있었으니 말이죠. 다만, 포장 자체는 가죽이 아닙니다;; 박스를 개봉하자 부직포에 정성스럽게 쌓인 뷰테로 가죽 케이스가 보이고, 뷰테로 가죽에 대한 설명과 가죽 관리법등을 정성스럽게 정리한 설명서가 보입니다. 그리고 이태..
생폰 주의자인 저에게 케이스, 특히 사용성에서 조금 불편함을 초래하는 플립커버는 사용성 때문에 선호하지 않는 보호방식입니다. 하지만, 어느 날 같은 블로거인 동생과 '남자의 색'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왜 갑자기 화제가 제 옵티머스 G Pro가 헐벗은 생폰이라는 것으로 넘어갔는지도 모르겠고;;; 남자의 색과 케이스와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조금 아리송하지만;;; 여하튼 동생 녀석은 저에게 어울리는 '남자의 색'을 고르면 케이스를 보내겠노라 합니다. -ㅅ-;;; 그러면서 난데없이 링크를 하나 던져주었고, NoBless 천연가죽 플립커버 페이지가 열립니다. 색깔은 라임, 그린, 핑크, 레드, 블랙. 여기서 저는 '남자의 색'을 골라야 하는 것이죠. -0-;;; 평소 같으면 망설임 없이 '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