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2일 LG전자에서는 '옵티머스 G Pro'의 밸류팩 업그레이드를 진행하였습니다. 출시 2개월만의 대규모 업그레이드에 의한 사후지원은 유례없는 최초의 경우이기도 하고, 최신 트렌드의 기능들을 모두 담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기도 합니다. 밸류팩 업그레이드로 한층 새로워진 '옵티머스 G Pro'의 기능들을 자세히 살펴보고 밸류팩 업그레이드도 한번 따라해보면 어떨까요? 밸류팩(Value Pack)이란?주위에서 종종 들리기는 하는데 아직은 낯설고 생소한 단어가' 밸류팩'이란 단어일 것입니다. 쉽게 밸류팩은 'Value(가치) +Package(묶음)'을 뜻하는 합성어입니다. 가치있는 것들을 묶어놓은 것이죠. 보통은 하나의 제품을 관련 악세사리나 부가서비스와 묶어서 좀 더 싸게 판매를 하는 경우..
며칠전 삼성의 방진방수 모델인 갤럭시 S4 ACTIVE 소식을 정리했었는데, 오늘은 엘지의 방수 모델 출시 소식이 있어 정리해봅니다. Waterproof LG Optimus GJ E975W officially announced, priced at $600 - unwiredview6월 타이완에서 $600로 출시된 이번 모델은 옵티머스 GJ로 명칭이 정했졌고, 옵티머스 G의 발전형으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우선, 간략한 스펙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쿼드 코어 1.5GHz 퀄컴 스냅드레곤 프로세서 ▶ 4.7 인치 IPS HD 디스플레이 ▶ 2GB 램, 16GB 내장 스토리지, microSD 카드 슬랏 ▶ 13 메가픽셀 카메라 ▶ IPX7 인증(1m 수심에서 30분)▶ 2280mAh 배터리 등▶ 블루투..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IT쇼(WIS, World IT Show)에 다녀왔습니다. 저녁에 코엑스 근처에서 약속도 있고해서 오후에 설렁설렁 나선 걸음이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기술을 구경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보다는 그냥 상용화된 제품들의 전시회 같은 느낌을 받는지라 큰 기대는 없었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코엑스를 들어서는 순간 생각보다 많은 인파에 놀랐고, 많은 수가 대학생이라는 것에 또한번 놀랐습니다. 응? 큰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몰라도 굵직한 기업들이 큼직하게 자리를 잡고 있는 3층으로 바로 찾아 올라갔습니다. 이번 WIS에서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일단 세가지였기 때문이죠.1. 곡선 OLED TV 2. 아직 출시되지 않은 제품/기술 3. 통신사들의 LTE-A 입장부터 3층까지의 거..
'페이스북 홈'이 조금은 아쉬운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분위기에서 한국형 SNS(IM)의 선두주자인 '카카오톡'의 카카오도 런처를 선보였습니다. '카카오홈'으로 이름 붙여진 이 런처는 역시나 카카오톡의 사용성을 상당히 높여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카카오톡이나 카카오 게임, 스토리등 카카오의 서비스 사용량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관심을 가질만한 런처일 듯 합니다. 카카오홈의 설치법부터 어떤 모습으로 런처가 실행되고,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 살짝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카오홈을 설치해보자! 어플 설치는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 수 있다고 생각되는군요. 1.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카카오홈'으로 검색 2. 노란색 바탕에 파란 육각형을 한 '카카오홈 KakaoHome'이라는 어플을 쉽게 찾..
아이폰 3gs를 사용하면서 다시금 KT로 옮겨왔으니 거의 4년에 가깝게 KT를 이용중이군요. 그동안 그다지 큰 문제가 없었기에 CS(Customer Service)를 이용할 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폰을 등록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올레 던젼'을 경험해보게 되었습니다. 여담으로 KT의 CS처리에 불만이 있다는 페이스북 글에 다음과 같은 반응이 나오기도 하더군요.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듯 했습니다. 왜? '올레 던젼'이라 불려야 하는지, '돌리고~ 돌리고~'에 지쳐 나가 떨어진다는 험난했던 올레 던전 클리어 과정을 정리합니다. (* 대화로 기록되는 부분은 명확한 복기가 아니라 상황만을 묘사한 것이니 큰 오해는 없으시기 바랍..
패블릿(Pablet)은 이제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해진 용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스마트폰(SmartPhone)+태블릿 PC (Tablet PC)의 조합이 만들어낸 새로운 용어는 5~6인치대의 큰 화면을 가진 스마트폰을 지칭하게 되었지요. 최근 출시일을 앞두고 있는 갤럭시 S4가 4.99인치의 스크린을 가지는 것도 5인치로 넘어가면 패블릿으로 분류되고 갤럭시 노트와 같은 분류에 속해지기 때문일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게도 하는군요. 사용성을 중심에 두고 가능한 분리해서 디바이스를 갖추는 제가 최신 패블릿이라 불리는 기기를 두달여간 사용해보면서 느낀 점들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사이즈? 클수록 좋은가? 우선 패블릿을 접하면서 가장 처음 느낀 것은 사이즈였습니다. 다른 기능보다 일단은 시원해진 디스플레이와 해상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