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서 지난해 8월부터 유투브와 자사의 블로그를 통해 삼성과 LG의 냉장고를 비교한 일이 있습니다. 바로 '냉장고 용량의 불편한 진실'이라는 홍보물이었고, 냉장고를 눕혀놓고 물을 부어 LG의 냉장고보다 용량이 큰 것처럼 보이게 만든 동영상이었습니다. 이후, 물이 아닌 참치캔이나 커피캔등을 넣는 등 꾸준히 비교광고를 실시해왔었죠. LG는 이런 삼성에게 부당 광고 행위의 금지를 청구하는 광고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고,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작년 11월에 LG의 손을 들어줍니다. 삼성은 관련 동영상들을 내리는 것으로 그냥 끝을 내버렸습니다. 그리고 LG에서는 오늘 삼성을 상대로 부당 광고 행위에 대해서 100억원의 피해보상을 위한 소송을 신청했습니다.'냉장고 광고 피해' LG전자, 삼성에 100억원대 소송..
2013년이 밝았습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지인들을 만나고 생각을 정리하느라 좋은 생각만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당장 7일부터 시행되는 LGU+의 영업정지를 생각해보면서 묵혀두었던 생각을 좀 정리해볼까 합니다.이통3사 비상 걸렸다…왜 그런가 보니 - 디지털 타임스 1월 7일부터 LGU+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20~24일씩 영업정지를 먹게 됩니다. 과징금도 다 합하면 118억9000만원이나 되어 보입니다. 이통사들에게는 상당히 손해가 발생할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제 눈에는 그다지 손해라기 보다는 돌아가면서 숨고르기 하는 구간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또한번 이번 영업정지를 통해 가장 이득을 취할 사람은 누구인가? 라는 생각을 떠올려봅니다. 이통사, 과연 손해만 있을까? 위의 뉴스에서도 나오지만, 당장 L..
삼성과 엘지에서는 최근에 갤럭스3와 옵티머스LTE2를 발표하고 각자의 마케팅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둘 다 스펙이야 이미 최상급이고 크게 우열을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둘 다 선전을 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크지만, 서로는 그렇지 않은가봅니다. 삼성-LG, 이번엔 무선 충전기 표준 '기싸움'뉴스의 골자는 세계무선전력협회(WPC, Wireless Power Consortium)의 자기유도방식(qi)를 채용하고 있는 엘지에서 삼성의 공진유도방식에 대해서 안정성과 충전 효율성 등에 대해서 까고(!) 삼성이 맞받아치는 형태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엘지는 삼성의 공진유도방식이 검증안된 기술이며 유해할 수 있다는 이유로 공격을 하고 삼성은 차세대 표준방식이라고 응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LG의 옵티머스 시리즈중 5인치 영역을 차지할 옵티머스 뷰(OPTIMUS Vu)가 티저 동영상을 내놓았습니다. 티저사이트가 있긴 하지만, 그냥 티저 동영상만 좀 더 크게 볼 수 있는 정도이군요. ^^;; 사실, 삼성의 갤노트와 비교되면서 LG의 5인치 스마트폰에 대해서 옵티머스 노트, 스케치 등이 되지 않느냐? 라는 말들도 많았지요;;; 개인적으로는 네이밍을 Vu로 한 것과 4:3 비율을 강조하는 모습이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 4:3이 시사하는 점과 USP로의 장점! 다른 폰들의 비율이 16:9 등으로 세로로 길다는 점은 와이드로 된 동영상을 보기에는 더 좋은 비율입니다. 하지만, 4:3은 오히려 출판물들의 사이즈와 맞닿아 있어 출판물들을 볼 때 좀 더 최적화 할 수 있고, 해상도에 따라 달라질 수..
Hertz를 아는 사람들이 많을까? Avis를 아는 사람들이 많을까? 미국의 렌트카 시장에서 압도적 1위를 고수하는 Hertz에 비해 큰 격차를 보이던 Avis는 과감히 2인자임을 인정하죠. 그리고는 당당하게 2인자 전략을 고수합니다. 하지만, 이게 은근히 매력이 있더군요! 1등은 하지 못하는 것들을 2등이기에 할 수 있다는 소구점으로 사람들에게 다가섭니다. 자신의 위치를 인정하고 그렇기에 더 잘할 수 있다는, 더 노력한다는 이미지를 심어주게 되고 크게 성공을 이룹니다. 사실 저도 Hertz보다 Avis를 광고를 통해 더 먼저 알게 되었고, 이미지는 훨씬 더 좋은 상태이죠~ 제목에는 LG를 걸어놓고 왜 난데없이 렌트카 회사 광고 이야기를 꺼낼까요? LG의 2인자 전략, 카피캣? LG에서 CES에 앞서 수..
LG전자, 윈도우 모바일 6.5 탑재 스마트폰 ‘210 시리즈’ 출시 (서울=뉴스와이어) 2010년 01월 26일 [11:00]--LG전자(066570, 대표 南鏞, www.lge.co.kr)가 최신 윈도우 모바일 6.5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 ‘210시리즈(모델명: LG-SU210, KU2100, LU2100)’를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동통신사 3사를 통해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스마트폰 ‘210시리즈’는 마이크로소프트(MS)社의 최신 ‘윈도우 모바일 6.5’ 운영체제를 탑재해 스마트폰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휴대폰에서 직접 ‘윈도우 마켓플레이스’에 접속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들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한, 휴대폰에 저장된 문서·음악·사진 등을 무선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社의 서버..